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벽산, 친환경·장애인 스타트업 후원 본격화
벽산, 친환경·장애인 스타트업 후원 본격화
  • 서재호 기자
  • 승인 2024.03.29 13:1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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벽산은 지난 28일 친환경 및 장애인 등 다양한 사회적 문제를 해결하려는 스타트업 3개사와 함께 향후 다각적인 후원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실무회의를 본격화했다고 밝혔다./출처=벽산
벽산은 지난 28일 친환경 및 장애인 등 다양한 사회적 문제를 해결하려는 스타트업 3개사와 함께 향후 다각적인 후원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실무회의를 본격화했다고 밝혔다./출처=벽산

[시사브리핑 서재호 기자] 종합건축자재기업 벽산(대표 김성식)은 최근 친환경 및 장애인 관련 스타트업 3개사에 대한 후원을 확대하면서 새로운 미래가치를 함께 성장시키기 위한 연계를 확고히 할 방침이라고 29일 밝혔다.

지난해부터 재단법인 심센터와 스타트업 후원을 시작한 벽산은 2024년 심센터에서 굿이스트 펠로우십 과정으로 선정한 친환경 및 장애인 관련 스타트업 3개사에 대해 체계적이고 현실적인 도움을 주면서 지속 가능한 사업을 성장시킬 수 있도록 멘토링 및 후원 활동을 확대할 예정이다.

벽산은 무인리필스테이션 지구자판기를 통해 친환경 인프라 확장에 앞장서고 있는 사라나지구를 비롯해 장애인을 위한 OTA플랫폼 노크노크를 운영하는 베이띵스, 장애인과 비장애인을 연결하는 교육 및 서비스 플랫폼 유니마인드랩 등 3개 스타트업과 후원협약을 진행했다.

이에 따라 벽산은 지난 28일 김성식 벽산 대표이사를 비롯한 임원진과 스타트업 3개사 및 심센터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다양한 사회적 문제를 해결하고 지속 가능한 비즈니스 모델을 만들어 가는데 다각적인 후원방법을 모색하기 위한 자리를 마련했다.

이를 시작으로 벽산과 3개사가 함께 실무진 회의를 이어나가면서 인식의 공유와 구체적인 사업 후원방안에 대한 협업을 전개할 계획이다.

김성식 벽산 대표이사는 “좋은 아이디어와 우수한 기술력을 갖춘 유망 스타트업들이 창업과 함께 부딪혀야 하는 난관들을 헤쳐나갈 때 벽산과 같은 기업들의 작은 도움이 큰 힘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벽산도 사회적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도전하는 청년 기업가들을 후원하면서 건강한 스타트업 생태계 환경을 조성하는데 보탬이 되고 싶다”고 덧붙였다.

한편 벽산과 함께 스타트업 지원사업을 전개하고 있는 재단법인 심센터는 지난 2020년 10월 사회적 기업가 정신을 바탕으로 사회문제를 해결하고자 하는 소셜벤처 영역의 청년 기업가를 육성하기 위해 설립된 재단이다.

벽산은 지난 28일 친환경 및 장애인 등 다양한 사회적 문제를 해결하려는 스타트업 3개사와 함께 향후 다각적인 후원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실무회의를 본격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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