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지만 시민 편의 향상을 위한 수도 사업 시행에 있어 재원 부족이 계속돼 부득이하게 요금 인상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군포시민들은 이달부터 요금이 평균 10% 인상된 상수도를 사용하게 되며, 해당 요금은 2016년 1월에 납부하게 된다.
예를 들어 월평균 하수도 사용량이 16㎥(톤)인 가정이 기존에 7천840원의 요금을 냈다면, 이후로는 800원이 증가한 8천640원을 내야 한다.
강민원 수도사업소장은 “더 깨끗한 물 공급, 수도 검침 및 요금 시스템 향상 사업 등을 위해 상수도 요금 인상이 불가피했다”며 “안정적이고 안전한 물 공급, 건전한 시 재정 운영을 위한 결정에 시민 여러분의 이해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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