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정없던 영화 <레젼드> 깜짝 무대인사 선보여
[시사브리핑 박병우기자]<매드맥스:분노의 도로>, <다크 나이트 라이즈>로 유명한 할리우드 배우 '톰 하디'가 깜짝 내한한 가운데 12월 20일(일)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 <레전드>를 관람한 국내 관객들을 위한 깜짝 무대인사를 진행해 팬들의 뜨거운 호응을 이끌어 냈다.
다른 일정으로 개인적으로 내한했던 톰 하디는 영화의 홍보차 내한한 것이 아니었음에도 불구하고 깜짝 무대인사를 결정해 팬들을 흥분하게 했다. 영화 <레전드>는 비틀즈와 함께 60년대 런던의 아이콘이자, 전설로 남아 있는 ‘크레이’ 쌍둥이 형제의 실화를 바탕으로 톰 하디의 1인 2역 연기가 빛나는 작품이다.
지난 주말 극비리에 내한해 온라인을 들썩거리게 한 톰 하디가 인스타그램을 통해 서프라이즈 무대인사를 예고한지 단 5분만에 전 좌석 매진을 기록, 일요일 늦은 저녁임에도 불구하고 수많은 인파가 몰려 톰 하디와 <레전드>를 향한 뜨거운 인기를 실감케 했다.
좌석을 가득 메운 관객들의 뜨거운 환호를 받은 톰 하디는 무대인사가 끝난 후에도 극장을 떠나지 못하는 팬들을 위해 일일이 사진 촬영과 사인을 해주는 전설적인 팬 서비스를 선사했다.
톰 하디는 새벽까지 약 300명이 넘는 팬들과의 만남에 시종일관 미소와 감사 인사를 잃지 않으며 감동을 안겨줬다. 톰 하디 주연,
저작권자 © 시사브리핑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