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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강 비쥬얼과 천만 배우가 만났다
최강 비쥬얼과 천만 배우가 만났다
  • 박병우 기자
  • 승인 2016.01.08 00:2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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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원과 황정민 주연 '검사외전' 제작보고회 현장

비쥬얼 만으로도 여심을 흔드는 신비로운 배우 강동원과 작년 한해 '국제시장'과 '베테랑' 두편 연속으로 천만관객을 돌파 했던 황정민이 만난 영화 '검사외전'의 제작보고회가 지난 1월 4일(월) CGV 압구정에서 열렸다.


'검사외전'은 살인누명을 쓰고 수감된 검사가 감옥에서 만난 전과 9범 꽃미남 사기꾼의 혐의를 벗겨 밖으로 내보낸 후 그를 움직여 누명을 벗으려는 범죄오락영화이다.

*사진 제공: 쇼박스

'군도'의 조감독 출신으로 '검사외전'으로 장편 첫 메가폰을 잡은 이일형 감독은 " '검사외전'은 검사와 사기꾼이 만나서 벌어지는 버디 영화의 케미나 코믹, 오락 영화적인 면을 살려 짓게 됐다."고 밝혔다.

 

황정민은 누명 쓴 다혈질 검사 ‘변재욱’ 역을 맡았는데 “시나리오를 읽었는데 너무 유쾌하고 흥겹게 읽어서 바로 이 작품을 하겠다고 결정했다"고 작품을 선택한 이유를 밝혔다.

꽃미남 얼굴을 했지만 전과 9범인 사기꾼 ‘한치원’역의 강동원은 “시나리오가 너무 재밌고, 제 캐릭터를 보며 한국에 이렇게 웃긴 캐릭터가 있나 싶을 정도로 재미있게 봐서 결정하게 됐다”고 출연 하게 된 이유를 전했다.

 

유쾌하게 진행 된 이날 제작보고회에서 이일형 감독은 “황정민, 감동원 무명의 배우를 캐스팅 했을 때 꿈인가 생신가 했다. 특히 황정민 선배님이 출연 한다고 하셨을 때 10분 동안 감격의 눈물을 흘렸고, 동원 씨가 출연 결정을 하셨을 때도 말로 할 수 없이 기뻤었다."고 벅찬 소감을 전했다.

특히, 최근 작품을 연속으로 출연하며 왕성한 활동을 보이고 있으며 흥행력도 증명해 낸 강동원은 “여태 제가 맡은 배역 중 영어를 가장 많이 쓰지 않았나 싶다. 영화를 밝고 경쾌하게 끌고 나가야 하는 캐릭터이기 때문에 관객 분들에게 웃음을 드리는 것에 중점을 뒀다. 평소에 제가 안 하는 짓, 못하는 짓을 하면서 가둬놨던 나를 여는 캐릭터였던 것 같다”며 코믹 연기를 선보일 강동원의 새로운 모습을 기대하게 했다.
 


황정민과 강동원이 만나 최고의 케미를 보여 줄 버디영화 '검사외전'은 2월 4일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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