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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사무총장제 부활시키고 대표위원제 도입
더불어민주당, 사무총장제 부활시키고 대표위원제 도입
  • 임대호 기자
  • 승인 2016.06.14 10:3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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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브리핑 임대호 기자]더불어민주당이 전당대회를 앞두고 당권에 당권도전을 선언하고 나서는 후보들의 윤곽이 서서히 드러나고 있다. 더민주에서 가정 먼저 당권 도전을 선언한 의원은 여성으로 지역구 5선 고지에 오른 추미애 의원이다.

그는 더민주의 정치적 텃밭인 광주를 방문한 자리에서 당권 도전 의사를 밝혔다. 그리고 더민주는 오는 7월 열릴 예정인 전준위에서 대표위원제로 지도부를 구성하기로 결정했으나 대표위원이라는 명칭이 당대표, 원내대표와 중복되거나 혼선을 줄 수 있어 명칭을 최고위원으로 개정하기로 했다.

또한, 김종인 비대위 출범 후 사무총장제를 폐지하고 총무본부장제를 도입했으나 이번 전준위에서는 사무총장제를 부활해 대선을 대비해서 당 운영의 효율성을 제고키로 했다.

이에 따라 더민주의 전국대의원대회 준비위원회에서 결정된 사안은 추후 비대위원회의 의결, 필요한 당헌당규 개정은 당무위원회와 중앙위원회의 의결을 통해 마무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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