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 이사장의 이와 같은 발언과 관련해 ‘매니페스토청년협동조합’은 “대학생 및 대학원생 등 청년들이 처해있는 열악한 경제상황을 이해하지 못한 무지의 처사”라고 비판하며 안 이사장의 사과를 촉구했다.
안양옥 이사장은 자신의 발언에 파문이 일자 “본의가 왜곡되었다”고 해명하지만 논란은 이어지고 있다. 특히 1,200조에 달하는 높은 가계부채와 10%가 넘는 청년실업률, 미래의 자산증식 기회에 심각한 위협을 받고 있는 청년 세대에게 사회 진출의 첫 발부터 빚이라는 단어에 허덕이게 하는 지원정책에 우리는 결코 찬성할 수 없다는 것이 이 단체의 주장이어서 논란은 이어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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