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24-04-26 14:24 (금)
「창의문제 해결능력 경진대회」 대구에서 열려
「창의문제 해결능력 경진대회」 대구에서 열려
  • 김정배 기자
  • 승인 2016.07.28 22:0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정보통신 융복합 시대를 선도할 수 있는 창의적 인재 육성한다

[시사브리핑 김정배 기자]급변하는 IT환경과 미래 융복합 산업시대의 요구에 부응하는 창의인재 육성 및 발굴을 위한 『제7회 창의문제 해결능력 경진대회』가 7월 30일(토) 오후 2시 엑스코에서 개최된다.

미래창조과학부가 주최하고, 정보통신산업진흥원, (사)IT여성기업인협회, 한국컴퓨터교육학회가 주관하며, 대구시와 특허청 등 9개 기관이 후원하는 이번 대회는 정보통신 융복합 시대를 선도할 수 있는 창의적 인재 육성을 목표로 하는 전국행사로 2010년 첫 대회부터 대구에서 개최되었다.

온라인을 통한 접수(2016. 6. 1.~ 6. 30.)와 예선(2016. 7. 4. ~ 7. 11.)에 243팀이 응시해 최종 100팀(초, 중, 고, 대학/일반부 각 25팀)이 본선 대회에 진출했다. 각 팀은 2~3명으로 구성되며, 특히 올해는 여성 인재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대학/일반부 참가자는 팀장을 여성으로 제한했으며 IT를 중심으로 융복합되는 미래 우리나라의 경쟁력을 향상시킬 수 있는 인재를 육성할 수 있다는 점에서 이번 대회는 큰 의미를 가진다.

대회에서는 애플, 구글, 마이크로소프트 등 세계 굴지의 대기업에서 창의적 인재를 선발하는 유용한 도구로 사용되고 있는 두뇌교란형(Brain Teaser) 문제가 제시된다.

초, 중, 고, 대학/일반부 모든 참가자들이 동일한 문제를 동일한 조건에서 해결하며, 암기된 지식이 아닌 창의적인 사고, 논리적 추론으로 해결 가능한 퍼즐 또는 알고리즘 등 다양한 유형의 문제를 출제하여 총 3차에 거쳐 진행된다.

특히, 다양한 답이 나올 수 있는 창의 문제를 출제하여 문제에 대한 정답뿐만 아니라 해결과정의 적합성과 타당성 등을 다면적으로 평가하며 팀원들과 소통과 협력을 통해 문제를 해결하는 것이 특징이며, 사고력 확장에 도움이 되는 논리서술형 풀이를 통해 자연스럽게 소프트웨어 알고리즘에 대한 기초를 확립하게 될 것이다.

대구시 조욱제 스마트시티추진단장은 “이번 경진대회가 전국의 우수한 인재들이 참여하여 창의적 사고와 문제해결 능력을 겨루고 창조경제를 견인하는 핵심 인력으로 성장할 수 있는 장이 되길 바란다. 대구시는 창의적 인재양성을 위한 지속적인 지원을 해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