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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전해철의원 이언주 후보 제치고 경기도당위원장 당선
더불어민주당 전해철의원 이언주 후보 제치고 경기도당위원장 당선
  • 이흥섭 기자
  • 승인 2016.08.21 19:2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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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경기도당위원장에 당선된 전해철의원
[시사브리핑 이흥섭 기자]비노대 친노의 대결로 관심을 모았던 더불어민주당 경기도당위원장에 전해철의원인 당선됐다. 더민주는 오늘(21일)오후 2시 수원시 칠보 체육관에서 개최된 경기도당 정기대의원대회에서 총 득표율 63.27%를 기록해 36.73%를 얻은 이언주 후보를 큰 표차이로 따돌리고 위원장에 성출됐다.

전 의원은 경기도당위원장으로 당선된 직후 당선 인사말을 통해 "이제 경쟁은 끝났고, 남은 것은 통합과 화합"이라고 말하고 "더민주가 분열될 때 국민들은 가혹한 심판을 했다.“고 통합과 화합을 통해 당혁신을 강력히 추진할 뜻을 밝혔다.

전 의원은 지난 10일 시사브리핑과의 인터뷰를 통해 또한 "당의 혁신 없는 정권교체는 불가능하다“며 ”정책 정당과 분권 정당을 만들겠다“고 밝힌 바 있다. 한편 전해철의원이 경기도당위원장에 선출됨에 따라 전의원은 당규에 따라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에 임명된다. 한편 경기도당 위원장으로 당선된 전해철 위원장은 권리당원 투표에서 35.71%를 이언주의원은15.5%를 얻었다. 이들의 득표를 합산하면 이언주 36.73%, 전해철 63.27%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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