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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18회 부천국제애니메이션페스티벌 개막
제 18회 부천국제애니메이션페스티벌 개막
  • 김영진 기자
  • 승인 2016.10.22 23:3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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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브리핑 김영진 기자]21일 오후 경기도 부천 한국만화박물관에서 제18회 부천국제애니메이션페스티벌(BIAF2016)이 개막식을 갖고 화려한 축제의 시작을 알렸.

이날 개막식에 앞선 오후 5시에는 홍보대사 레드벨벳 슬기가 사인회를 가졌고 레드카펫 행사가 이어졌다. 

6시부터는 배성재 아나운서의 사회로 진행된 개막식에서 장동렬 조직위원장, 김만수 부천시장, 레드벨벳 슬기, 국내외 애니메이션 감독과 관객 등 500여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내주었다.

개막선언에 이어 LAIKA 스튜디오의 10주년 기념작인 스톱 애니메이션 '쿠보와 전설의 악기'가 개막작으로 상영 되었다.

트래비스 나이트 감독(미국)의 '쿠보와 전설의 악기LAIKA 스튜디오의 코렐라인 비밀의 문 이후 네 번째 장편으로, 마법의 힘을 가진 소년 쿠보의 성장기를 담은 장편 애니메이션이다.

소년 쿠보가 기억을 잃은 어머니와 단둘이 생활하다가 위기를 맞게 되고 아버지의 갑옷을 찾아 모험을 떠나게 되는 내용이다.

올해는 역대 최대인 41개국의 작품 222편을 상영되는데 그중 한·불 수교 130주년 특별전과 국제 애니메이션 영화제인 안시 2016 수상작 특별전, 스페셜토크 등이 마련됐다.

토론토 영화제 상영작 ‘425일 갈리폴리’, 조종덕 감독의 우리집 멍멍이 진진과 아키다내 이름은 꾸제트’,  등 장편들과 단편작으로는 안시 애니메이션 영화제 대상 수상작 인사라진 머리와 자그레브대상 수상작 엔드게임’, 홀란드 대상 수상작 비포 러브등이 관객들과 만나게 된다.

최신 애니메이션을 선보이는 '애니 투게더', 어린이와 가족 관객을 위한 '비아프 키즈', 포토존·서적 장터 등 풍성한 부대행사가 마련되어 있다.

한편 제18회 부천국제애니메이션페스티벌(BIAF2016)은 오는 25일까지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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