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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윤주 군포시장 등 '산본천'정화작업 나서
김윤주 군포시장 등 '산본천'정화작업 나서
  • 안태식 기자
  • 승인 2016.11.10 1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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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하수 등으로 주민들 민원 많아 군포시와 시의회가 나서

[시사브리핑 안태식 기자]군포시가 산본천 정화작업에 나섰다. 군포시는 10일, 하천 악취 해소 위해 군포시장,과 군포시의회 의장 등 40여명 산본천 정화활동을 벌였다. 

이날 정화 작업에는 김윤주 군포시장과 이석진 군포시의회 의장 등을 비롯한 군포시 공무원들이 하수도 환경모니터 봉사단 15명과 함께 10일 산본천 일원에서 하천 정화활동을 했다.

특히 안양천과 연결된 산본천은 비가 오거나 생활하수가 하천으로 스며들 경우 악취가 발생해 인근 지역 주민들의 생활에 불편을 끼쳐서 민원이 끊이지 않은 곳이다.

이날 정화작업에 나선 김윤주 시장은 “산본천 주변에 거주하는 주민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하길 바라는 마음에 정화활동에 직접 참여했다”며 “산본천뿐만 아니라 하천 일대의 환경을 쾌적하게 유지하도록 노력해 더 살기 좋은 군포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지난 4일부터 3.6㎞에 달하는 산본천 복개 구간에서 정화작업을 시행 중이다. 11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사업을 통해 시는 하천 및 우수토실의 준설 작업을 진행해 생활 악취 발생을 예방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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