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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능한 대통령에 국정 맞길 수 없다. 100만 시민 대통령 퇴진 촉구
무능한 대통령에 국정 맞길 수 없다. 100만 시민 대통령 퇴진 촉구
  • 안태식 기자
  • 승인 2016.11.13 19:3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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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등 전국에 약 1200만명 동참, 야 3당도 퇴진운동 동참
[시사브리핑 안태식 기자]박근혜-최순실 국정농단 파문에 대한 박근혜 대통령의 두 번에 걸친 대국민사과에도 불구하고 12일 서울광장과 광화문 광장 일대 등 서울시내 한복판에 약 120만명의 시민들이 모여 박근혜 대통령 퇴진을 요구하는 촛불집회가 열렸다.
박근혜 대통령 퇴진을 촉구하는 시민들이 광화문 광장을 오후 2시부터 가득 메웠다. 시민들 뒷쪽에 청와대가 보인다.


이날 총궐기대회는 1,2차 때와 달리 추미애 더불어민주당대표,문재인 전 대표, 박지원, 국민의당 비상대책위원장, 안철수 국민의당 전 상임공동대표, 정의당 심상정 대표 등 야3당 국회의원들 박원순 서울시장, 이재명 성남시장이 참여하는 등 공식적으로 야당이 대통령 퇴진 대열에 가세한 모양세다.

민주당 추미애 대표는 대통령이 결단하지 않을 경우 박근혜 토진 투쟁에 동참할 뜻을 분명히 해 이번 주로 예상되는 대통령의 3차 대국민사과가 정국 흐름의 변곡점이 될 것으로 관측된다.

특히 박근혜 대통령에게 깊은 배신감을 느낀 시민들은 무능한 대통령에 의해 국정이 농단 당한 것에 분개하며 대통령의 즉각적인 사과와 새누리당 해체를 요구하고 있어 새누리당을 중심으로 한 보수진영이 최대의 위기 속으로 빨려들고 있다.

박근혜 대통령 퇴진 촉구 에드벌룬이 펄럭이고 있다.

대통령 사퇴 촉구 민중총궐기대회 메인 무대에서 임을 위한 행진곡에 태극기를 몸에 뒤르고 노래를 하고 있다.
약 100만명의 시민들이 서울 중심가를 가득 메운 채 박근혜 퇴진을 촉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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