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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중연합당, 시민사회와 정치권에 비상시국토론회 개최 제안
민중연합당, 시민사회와 정치권에 비상시국토론회 개최 제안
  • 안태식 기자
  • 승인 2016.11.14 12: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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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브리핑 방영수 기자]민중연합당 김창한 상임대표가 14일 야당과 시민사회가 함께 하는 비상시국대토론회를 제안했다.

김 대표는 “목표했던 20만 총궐기가 백만 항쟁으로 커졌다”고 말하고 “민중의 힘은 위대하고 민중의 힘이 모이면 못해낼 것이 없다는 것을 역사책에서가 아니라 거리에서 확인했다”며 제정당에 토론회를 제안했다.

그는 모두발언을 통해 “야당과 정치인들이 저마다 백가쟁명식으로 하야로드맵이니 시국수습방안이니 내놓고 있다”면서 로드맵 보다 더 중요한 것이 100만 민중의 결집이라고 봤고, 국회추천총리와 거국중립내각 구성안이 여야 할 것 없이 국회 내에서 주류적 시각이 된 이후에는 즉각적인 퇴진을 전제로 하지 않은 모든 방안은 다 대통령 살려주자는 것이라고 비판한 바 있다

따라서 그는 “각당 각파가 경쟁적으로, 아이디어 짜내듯 내놓는 하야 로드맵, 의미가 없다”고 잘라 말하고 “국민이 원하는 방식이 무엇인지 직접 듣고 함께 결정해야한다”며 비상시국대토론회 개최 참여를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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