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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 경호차장 "보안손님이 주사 갖고 들어와서 놨으면 모르는게 당연하지"
청와대 경호차장 "보안손님이 주사 갖고 들어와서 놨으면 모르는게 당연하지"
  • 이흥섭 기자
  • 승인 2016.12.06 10:5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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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브리핑 이흥섭/찌라시뉴스]받은글)국회 최순실 게이트 국조특위가 이틀간 국회에서 열렸었다. 5일 국조특위에서 의원들의 발언을 수정 없는 워딩으로 간략하게 요약해보면 다음과 같다.

[요약분]
이완영 : 관저는 제2의 집무실이다. 대통령은 가족이 없어서 더욱 자유롭게 그리 할 것이다. 집무실이든 관저든 일하는 공간이다.

경호실 : 보안손님은 우리도 몰라. 우리 책임 아냐

의무실 : 내가 아는 한 미용시술은 없었어

김경진 : 경호실 말 들었지? 보안손님이 주사 갖고 들어와서 놨으면 모르는게 당연하지!

의무실 : (시벌)

황영철 : 대통령 입는 옷은 예산으로 사는 거 아니냐?

총무비서관 : 그건 사적으로…

황영철 : 그럼 최순실이 사준 거야?

총무비서관 : 대통령 개인 돈으로…

황영철 : 최순실한테 돈을 줬거나 혹은 받았단 말이냐?


김성태 : 금일 국조를 마무리…

안민석 : 30초만 주세요 30초! 속기록에 남기게!

김성태 : 딱 30초만

안민석 : 이완영 퇴출해! 넌 국정조사하러 왔냐 방해를 하러왔냐? 실장 증언에 감동받았다니 제정신이냐? 이상

이렇게 안민석이 막타 치는 줄 알았으나


김성태 : 오늘 '보안 손님' 이라는 게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고, 대통령께 감초 태반 백옥주사가 투여되었다는 사실도 알게 되었습니다. 이것으로 오늘 국정조사를 마치겠습니다.

김성태가 막타치면서 끝냄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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