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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대통령의 대구 서문시장 방문에 대한 정연국 대변인
박근혜 대통령의 대구 서문시장 방문에 대한 정연국 대변인
  • 이흥섭 기자
  • 승인 2016.12.06 15:4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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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브리핑 이흥섭 기자/찌라시 뉴스]박근혜 대통령의 화재사고가 일어난 대구 서문시장 방문을 두고 갈팡질팡했던 청와대 정연국 대변인의 오후 4시 13분 브리핑...

아... 서문시장에 대해서 말씀을 드려야 할 것 같다. 저도 대통령께서 상인. 극히 일부만 갔다. 시장 1시 30분에 도착했다. 상인회장 김영오 씨와 함께 피해 지역을 돌아봤다.

서문시장 상인여러분들은 제가 힘들 때마다 늘 힘을 주셨는데 너무 미안하다. 현재 상황에서 여기 오는 것에 대해 많은 고민을 했지만 도움을 주신 여러분들이 불의의 화재로 큰 아픔을 겪고 계신데찹아뵙는 것이 인간적인 도리가 아닌가 생각해서 오게 됐다.

여러분들과 함께 하는 마음으로 정부에서 할 수 있는 모든 조치를 신속히 하도록 하겠다는 말씀을 했다. 피해 지역을 돌아본 뒤에 거리에 나온 시민들과 잠시 인사를 나눈 후 45분 쯤 출발했다. 대통령은 피해 상인들을 만나 손이라도 잡고 직접 위로의 말씀을 전하고 싶어했는데 화재 현장에서 아직 진화 작업이 계속되고 있었다.

그런 상황이어서 상인들을 다 직접 위로할 수는 없는 상황이었다. 화재 현장에 사인들도 다 없었고 현장 감식반들이 조사도 하고 있었다. 계속 있으면 도움은 안되고 피해만 줄수 있는 상황이어서 오래 머물수가 없었다. 경호팀에게 들었는데 차 안에서 울었다고 한다.

대통령은 차 안에서 경제수석에게 관계부처가 지원 방안을 조속히 마련하라고 지시했다. 정부의 피해상황을 경제수석에게 물었는데 오전부터 피해상황 긴급 지원단 가동중, 시설 복구 까지 생업에 종사할수 있도록 인근 공터 중 장소 마련해 임시 시장 마련하도록 대구시와 협의 중인 것으로 안다. 임시 시장 운영 위한 운영 자금을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저금리 긴급 경영안정 자이나 미소 금융이 포함돼 있다. 긴급 복구 필요한 공용시설에 대해서는 시설 현대화 자금 집행 등을 활용해 우선 지원한다는 방침, 건물 방침위한 교부금 지급. 세금 및 공과금 납부 유예 등 추가 지원도 검토할 예정.

-일정이 공식적인 공지가 안된 이유가 있나

...

-올라오는 차에서? 울었다고

돌아보고

-대변인 백블에는 정해지지 않았나

왜왜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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