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24-04-26 11:32 (금)
김해공항 짐찾는 데만 1시간 '분통..김해국제공항 해명자료를 통해 입장 표명
김해공항 짐찾는 데만 1시간 '분통..김해국제공항 해명자료를 통해 입장 표명
  • 방영수 기자
  • 승인 2017.02.27 00:3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공항을 빠져나오면 마지막 일이 수하물 찾기다]
[부산/시사브리핑 방영수 기자]김해공항 국제선 수하물처리시설은 현재 3개의 도착벨트 운영중에 있으며, 3월말 1개소를 증설하여 4개소로 운영할 예정이며, 5월말에 최종적으로 1개소가 추가 증설되어 총 5개소로 운영할 계획이다고 해명 보도자료를 통해 밝혔다.

최근 몇 년 동안 김해국제공항이른 오전 비행기가 몰리는 시간대에 컨베이어 벨트 주변에는 개인 짐이 컨베이어 벨트를 타고 나오지 않아 장시간 기다려야 하는 경우가 종종 발생 된다.

이와 관련된 2월26일 일부 언론사의 보도내용에 “한국공항공사 김해국제공항”측은 해명 보도자료 통해 입장을 밝혔다.

[26일 언론사 보도내용에 따르면 “수화물은 컨베이어 벨트 위에 올려지기 전 X-RAY 검색대를 통과하기 위해 가로로만 눕혀진 채 나와 많은 면적을 많이 차지하는 데, 이 짐들은 나중에 옆면으로 세워놓는 직원이 컨베이어 벨트당 1명씩만 있어도 벨트 위에 한꺼번에 올릴 수 있는 짐이 대폭 늘어난다는 의견에 대해]

[연합뉴스:보도내용 사진]
한국항공공사측은 ”세관 X-RAY 검색을 위해서는 수하물을 일정 간격으로 눕혀 투입하여야 하며, 세관 X-RAY를 통과한 수하물을 세운다 하더라도 X-RAY 검색기를 통과하는 수하물 수량은 일정함에 따라 승객의 수하물 수취시간 단축에는 전혀 영향이 없고, 오히려 수하물의 전도로 인하여 파손 및 끼임사고 등의 사고 위험성이 매우 높다고 주장했다.

또한 [26일 언론사 보도내용에 따르면 “손님이 곧바로 찾아가지 않아 컨베이어 벨트 위를 몇 차례 도는 짐은 직원이 바닥에 내려 따로 보관하면 그 짐이 있던 자리에 새로운 짐이 올려져 손님들이 더 빨리 찾아가게 할 수 있다는 의견에 대해]

한국항공공사측은 “일본 등 일부 외국공항과 달리 김해공항의 경우 도착 승객 이동 동선이 짧아 수하물보다 승객이 수하물인도장에 먼저 도착하여 기다리는 경우가 대부분으로 수하물을 컨베이이어 바닥에 내려 따로 보관하는 방법은 수하물 처리시간 단축에 효과가 없으며 오히려 승객과 수하물이 혼재되어 수하물 분실의 우려가 높다고 주장했다.

현재 김해공항 수하물인도장 전광판은 한 화면에 3대의 도착 항공편을 표출하고 3초 뒤에 추가로 이후 항공편 3대를 교대로 표출하여 최대 6대의 도착 항공편을 표출하고 있다.

김해국제공항 측은“향후 도착 항공편 전체가 동시표출이 가능하도록 수하물 표출시스템을 개선하는 방안을 검토하여 이용객 불편사항을 최소화하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항공사의 잘못으로 분실이 되었을 경우라도 중요한 물건에 상관없이 1kg당 최대20만원까지 보상된다고 한다. 그래서 중요한 물건들은 반드시 들고 다녀야하고, 그렇지 못할 경우에는 항공사 측에 미리 이야기해둬야 보상을 받을 수 있다고 한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