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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영화제 리뷰-'밤섬해적단 서울불바다’
2017년 05월 06일 (토) 23:57:18 김영진 기자 dorolo@naver.com

[시사브리핑 김영진 기자] 전주국제영화제에서 상영 된 '밤섬해적단 서울불바다’는 동명의 2인조 펑크밴드 '밤섬해적단'에 대한 다큐멘터리이다.

그들은 대한민국에서 레드 콤플렉스를 야유하는 음악을 만들어 논란이 되었던 펑크 밴드이다.

이명박, 박근혜 정권을 통과하면서 그들의 음악이 어떻게 시대와 부딪히며 극복하는지를 이야기 한다. 펑크 정신을 영상으로 완벽하게 구현한 작품이기도 하다.

 

   

'밤섬해적단 서울불바다'는 DMZ국제다규영화제의 제작지원작으로 선정되어 완성된 작품이다. ‘논픽션 다이어리’(2013)로 해외 평단의 주목을 받아온 정윤석 감독 작품으로 제46회 로테르담국제영화제에서 상영되어 호평을 받기도 했었다.

정윤석 감독은 첫 장편 ‘논픽션 다이어리’에서 1990년대 한국을 충격에 몰아넣었던 연쇄살인집단 지존파 사건을 다루며 2013년 부산국제영화제 비프메세나상, 2014년 베를린국제영화제 넷팩상 등을 수상했었다.

‘밤섬해적단 서울불바다’는 ‘밤섬에서 정치와 자본의 중심인 여의도를 습격하자’는 뜻을 가진 펑크 밴드 밤섬해적단의 음악적 여정을 담아낸 영화다.

그들은 레드 콤플렉스, 세대 갈등, 비정규직 문제와 같은 한국사회의 금기들을 음악적 소재로 삼아 제주도 강정마을과 후쿠시마 반핵집회 등 소외된 약자들을 향해 자신들의 음악을 선보여 왔었다.

이 영화는 밤섬해적단의 데뷔 앨범 ‘서울불바다’를 시작으로 박정근의 국가보안법 사건까지 지난 6년의 시간을 아우르며 오늘날 우리에게 남겨진 ‘북한’이란 존재를 주목한다.

촛불 민심과 박근혜 전 대통령의 탄핵, 계속되는 북한의 도발, 트럼트 대통령의 취임 등 변해가는 국제사회의 소용돌이 속에서 북한은 어떻게 될 것일까 하는 물음에 대한 답은 여전히 현재진행형으로 지속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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