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브리핑 김영진 기자]
*공동취재 : 구연미 기자
지난 20일 오후 서울 중구 더플라자 호텔에서 '2017 MTN 방송광고 페스티벌 시상식'이 열렸다.
올해로 9회를 맞이한 '2017 MTN 방송광고 페스티벌'은 머니투데이 방송이 한국방송 광고 산업 발전에 기여하고자 하는 취지로 마련된 행사이다.
본상은 위상과 공정성을 위해 외부 광고전문가들과 함께 심사위원회가 구성되었고 6월 22일부터 7월 5일까지 온라인 투표 및 모바일 투표를 통해 시청자들의 의견을 반영하여 총 15만명 이상의 시청자가 참여했다.
이날 시상식은 한 해 동안 광고를 통해 활약한 혜리, 이성경, 차은우, 권혁수 등이 CF 스타상 수상자 자격으로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MTN 방송광고 페스티벌 특별상 부문'에서 CF인기 스타상을 수상한 혜리는 "뽑아주신 시청자분들께 감사하다. 좋은 에너지의 모델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감사 인사를 건넸다.
대세 배우이자 광고 모델 이성경은 "제게 좋은 상을 주셔서 감사드리고 영광이다. 제가 맡은 광고에 책임감 갖고 열심히 하겠다"는 포부를 전했다.
아이돌 그룹 아스트로의 멤버 차은우는 "제가 팀(아스트로)이 아니고 혼자 시상대에 서는게 처음이라 영광스럽다.휴가라서 아빠, 엄마와 함께 맛있는 것을 먹으러 갔었는데 제가 나온 곳(광고촬영지)으로 갔었는데 뿌듯했었었다. 앞으로도 열정과 책임감 갖고 열심히 해야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개그맨이자 방송인 권혁수는 "큰 상이지만 감사히 달게 받겠다.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열심히 하도록 하겠다"는 수상소감을 전했다.
올 MTN 방송광고 페스티벌 특별상 부문에는 대세 인기 걸그룹 트와이스가 출연한 동아오츠카의 '포카리스웨트- 트와이스 편'이 시청자 최우수상으로 선정되는 영광을 안았다.
이날 행사에서는 자동차, 증권·금융, 전기·전자, 증권·금융, 식음료, 공기업, 항공, 화장품 등 분야별 최우수상 시상도 진행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