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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포시, 시민 장바구니 물가 부담 덜어주기 위해 '직거래 장터'연다
군포시, 시민 장바구니 물가 부담 덜어주기 위해 '직거래 장터'연다
  • 조규상 기자
  • 승인 2017.09.22 11:5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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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6일부터 27일 까지 이틀간 청소년수련관 앞에서 자매결연단체 물품 판매
[시사브리핑 조규상 기자]군포시(시장 김윤주)가 추석을 앞두고 농산물 직거래장터를 운영키로 해 눈길을 끌고 있다.

군포시가 오는 26, 27일 청소년수련관 앞 광장에서자매결연단체 등 6개 단체가 참여하는 직거래 장터를 열기로 한 것은 시민들의 장바구니 물가 부담을 경감시키기 위한 것이다.

이번 행사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자매결연단체인 전남 무안군, 경북 예천군, 충남 청양군, 강원 양양군, 충남 부여군과 군포농업협동조합 등이 참여해 다양한 농산물을 저렴하게 판매할 예정이다.

판매품목은 명절 성수품, 곡류, 잡곡류, 과일류 등이며, 자매결연단체에서 생산한 단체가 유통단계를 생략하고 직접 판매해 시민들의 명절 장바구니 부담을 가볍게 할 예정이다.

또 행사기간에 전통 떡메치기 체험, 먹거리 부스 등도 운영해 흥겹고 즐거운 분위기를 조성할 계획이다.

문영철 지역경제과장은 “유통단계 간소화로 자매결연단체의 생산자와 군포시민 모두에게 상호이익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농업인과 구매자가 상생하는 이번 행사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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