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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박 정권의 '국정원', 추선희 '어버이연합'사무총장에 자금 지원
추선희도 민병주 전 심리전단장 대면 부인하지 않아
2017년 10월 09일 (월) 19:50:34 임대호 기자 sdh60906@daum.net

[시사브리핑 임대호 기자]국정원이 법으로 금지되어 있는 국내 정치에 개입한 사실이 드러난데 이어 이번에는 국정원 민병주 전 심리전단장(구속 중)이 극우 단체인 어버이연합 추선희 사무총장에 거액의 자금을 지원하고, 자금 지원에 원세훈 전 원장의 지시로 극우 단체에 자금을 지원했다고 증언해 파장이 확산되고 있다.

검찰은 그동안 수사를 통해 국정원의 관제시위를 주도한 혐의를 받고 있는 어버이연합 추선희 전 사무총장이 민병주 전 심리전단장을 만난 것으로 알려졌다.

민병주 전 국정원 심리전단장은 검찰조사에서 원세훈 전 국정원장의 특별 지시로 추씨를 만났고, 특히 주목할 부분은 추씨도 국정원의 지원사실을 알고 있었다는 취지의 진술을 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국정원의 고위직 간부로 신분이 드러날 우려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추 사무총장을 만나 것은 매우 우려스러운 것일 뿐만 아니라 이러한 일련의 사건을 청와대(당시 이명박 전 대통령)에 보고했는지 여부가 최대의 이슈로 자리 잡고 있다.

이명박 전 대통령이 국정원으로부터 보고를 받았거나 지시를 받았다면 이병박 전 대통령에 대한 검찰 수사를 불가피하게 된다.

특히 검찰 조사에서 민 전 단장은 "어버이연합을 유별나게 챙긴 원세훈 전 원장 지시로 직접 만나게 된 것"이라고 발힌데 이어 "어버이연합 담당 국정원 직원이 마련한 자리여서 서로 소개할 필요도 없었다"조사를 통해 밝힌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게다가 추씨는 검찰의 수사가 조여오자 “자신은 국정원 직원인 줄 몰랐다”고 부인했지만 당초 자신의 발언을 .뒤집고 “어디서 많이 본 것 같다 했는데 국정원 직원이었다”고 말해 사실상 민 전 단장과 만났음을 시인 한 것이다.

특히 검찰은 민 전 단장의 진술과 함께 최근 국정원으로부터 추씨의 자필 서명 등이 담긴 영수증 과 추씨 본인과 관계자 계좌를 추적해 국정원과의 연관성을 입증할 증거도 갖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국정원에 대한 검찰의 수사는 새로운 국면을 맞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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