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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세븐틴', 블루스 기반으로한 펑키한 타이틀 곡 '박수'로 컴백
그룹 '세븐틴', 블루스 기반으로한 펑키한 타이틀 곡 '박수'로 컴백
  • 박병우 기자
  • 승인 2017.11.07 23: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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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백 쇼케이스 갖고 2집 활동 스타트

[시사브리핑 박병우 기자]

지난 6일 오후 서울 광장동에 위치한 예스24 라이브홀에서 그룹 '세븐틴'의 두 번째 정규앨범 '틴, 에이지'(TEEN, AGE) 쇼케이스가 열렸다.

리더인 에스쿱스부터 조슈아, 준, 정한, 호시, 민규, 원우, 도겸, 디에잇, 승관, 디노, 버논, 우지 총 13명으로 구성된 세븐틴의 두 번째 정규앨범은 타이틀 곡 '박수'를 비롯해 13곡이 멤버들의 작사작곡에 참여해 눈길을 끈다.  이번 앨범은 'Teenage(10대)'와 '세븐틴의 시대'라는 의미를 동시에 담고 있다.


올해 대형 프로젝트로 진행된 '2017 SEVENTEEN PROJECT'의 마지막이자 새로운 시작을 알리는 앨범으로, 세븐틴의 시대와 세븐틴이 맞이하게 된 변화를 보여주고 있는 앨범이다.

2015년 데뷔한 세븐틴은 그동안 겪은 다양한 감정과 팬들에게 받은 사랑을 통해 성장하며 변화한 모습을 담고 있다.

▲ 정규2집 발매 쇼케이스 현장에서'세븐틴'만의 파워풀한 안무를 선보이고 있다.*사진: 김영진 기자

이날 질의응답 시간에 같은 날 슈퍼주니어와 동시에 컴백에 대해서 호시는 "이번에 슈퍼주니어 선배님들과 같이 활동을 하게 돼 영광이다. 저희가 어릴 때부터 보고 자라 오면서 꿈을 키워온 선배님과 함께 무대를 한다는 것이 '내가 꿈을 이뤘구나'라는 생각이 들게 됐다. 초등학교 6학년 때 였을텐데 '쏘리쏘리' 를 친구들 앞에서 추었던 기억이 난다. 선배님들처럼 저희도 열심히 활동해야 겠다는 생각이 들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또한 'EBS'라 불리우며 대세 보이그룹으로 꼽히는 것이에 대해서도 질문이 이어졌다. 바로 팬들이 엑소(EXO), 방탄소년단(BTS), 세븐틴(SEVENTEEN)) 세팀을 최고의 보이그룹으로 칭할 정도로 데뷔 3년여가 채되지 않은 세븐틴이 훌쩍 성장해 팬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이에 대해 멤버 우지는 "EBS라는 명칭은 너무도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다. 정말 멋진 선배님들과 함께 언급해 주신다는 것 자체가 너무나 큰영광이다. 그에 걸맞게 부끄럽지 않게 열심히 해야할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 '세븐틴'의 두 번째 정규앨범 '틴, 에이지'(TEEN, AGE)의 쇼케이스 현장*사진: 김영진 기자

이번 앨범의 타이틀곡 '박수'는 블루스한 락을 기반으로 펑키한 느낌으로 한 번 들으면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곡이다. 세븐틴만의 청량함과 더불어 파워풀한 모습까지, 세븐틴의 변화와 성장을 압축적으로 보여주고 있다. 

 

이제는 대세 그룹으로 성정하고 있는 세븐틴은 정규 2집 앨범 'TEEN, AGE' 으로 컴백했으며 팬들과의 만남을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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