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시사브리핑]지난 주말 필리핀 마닐라시티에서 60Km 거리에 있는 앙헬레스에서 한 식당을 운영하고 있는 이씨가 쌍둥이 형제 차씨 형제와 필리핀 사람에 의해 납치되었다가 지난 주말에 필리핀 경찰에 의해 구조되었다고 밝혔다.

 

또 다른 용의자 김씨는 마닐라의 Padre Faura 콘도에서 필리핀 경찰에 의해 붙잡혔다.

한편 필리핀 마닐라 경찰청장 델라로사는 현재 한국에 있는데, 한국의 한 모임 자리에서 이 소식을 알게되어 필리핀 경찰에게 체포를 지시했다고 밝혔다.

필리핀 경찰은 범죄자들이 납치된 이씨의 직원 김씨, 정씨, 김씨도 납치를 했었다고 밝혔다.

범죄자들은 먼저 120만 페소를 요구했으며 이씨의 여자친구가 120만 페소를 앙헬레스의 한 쇼핑몰에서 직접 건네 준 것으로 알려졌다.

범죄자들은 120만 페소를 받고도 납치한 사람들을 풀어주지 않다가 경찰에 붙잡혔다.

델라로사 경찰청장은 이 범죄에 경찰이 가담하지 않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