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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성군, 말레이시아 여행사 밎 임직원, 팸투어 실시"관광상품 홍보"
달성군, 말레이시아 여행사 밎 임직원, 팸투어 실시"관광상품 홍보"
  • 방영수 기자
  • 승인 2017.12.03 22:3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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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사브리핑 방영수 기자]대구 달성군(군수 김문오)은 지난 12월 1일부터 3일까지 말레이시아 여행사 임직원을 대상으로 팸 투어를 실시했다.

이번 팸 투어는 달성군-부산광역시-제주특별자치도와 연계한 관광상품을 홍보하기 위한 것이다. 기초자치단체 한 곳만으로는 해외관광상품을 만드는데 한계가 있기 때문이다. 이번 팸 투어를 계기로 달성군과 부산광역시, 제주특별자치도는 이번 팸 투어를 계기로 말레이시아 현지에서 바로 적용 가능한 상품이 만들어 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달성군은 말레이시아 관광객이 좋아하는 관광요소 중 하나인 ‘사진 찍기’에 적합한 장소인 송해공원, 사문진주막촌, 마비정벽화마을, 도동서원, 디아크를 중심으로 코스를 정했다. 그 외에 국립대구과학관, 테디베어 디아트 월드, 스파밸리 등 단체관광에 적합한 관광지를 중심으로 코스를 구성했다.

 

김문오 군수는 “관광산업도 각 지자체 특성에 맞는 타깃 설정이 중요한데, 말레이시아 관광객들은 식도락을 포함해 가족중심의 관광과 사진찍기를 좋아하기 때문에 달성을 좋아해주실 거라 기대한다. 말레이시아를 중심으로 새로운 해외 관광객 유치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 하고 싶다” 고 밝혔다.

 

한편 달성군은 말레이시아 국제 관광전(MATTA FAIR)에 2회 연속 참석하였고,말레이시아 여행사를 대상으로 지난해에 이어 연이어 말레이시아 여행사 임직원을 대상으로 팸 투어를 개최하고 있다.

 

달성군이 말레이시아를 대상으로 꾸준히 러브콜을 보내는 데는 이유가 있다. 부산국제공항에 직항 노선이 있고, 말레이시아의 경제 성장률이 빠르게 증가하고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말레이시아에 대해 관심을 가지고 관광 마케팅팀원 전원이 할랄교육과 무슬림 관광객의 행태에 대한 교육을 이수했다.

 

또한 중국의 금한령이 시작된 뒤 말레이시아 관광객 유치를 위한 정책을 바로 수립하여 타 지자체보다 한 발 빠르게 움직인 결과 말레이시아 관광객 및 공무원 유치에 가시적인 성과를 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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