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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당 조배숙 의원, 安철수 대표에 "黨따나라"직격탄
국민의당 조배숙 의원, 安철수 대표에 "黨따나라"직격탄
  • 이흥섭 기자
  • 승인 2018.01.10 13:4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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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 대표, 운동본부 반발에도 "통합 포기 못 해"의원 설득 작업
[시사브리핑 이흥섭 기자]국민의당 안철수 대표가 추진하는 바른정당과의 통합이 난항을 예고하고 있는 가운데 반통합파 모임인 ‘국민의당 지키기 운동본부’는 오늘 오전 국회에서 전체회의를 갖고 안철수 대표에게 바른정당과의 통합 중단과 함께 당을 떠날 것을 촉구하나섰다.

운동본부측 조배숙의원은 이날 9일 바른정당 김세연 의원과 남걍필 경기도 지사가 바른정당을 탈당해 바른정당의 당세가 급격히 약화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통합을 강행하고 있는 안 대표를 정조준 했다.

조배숙 의원은 "바른정당은 이제 껍데기만 남았다. 이런 정당과의 합당 시도를 당장 중단해야 한다"고 지적하고 "안 대표가 유 대표에게 배워야할 것 두 가지가 있다"며 "정체성을 분명히 하는 것과 의원총회를 중요한 의사결정기구로 생각한다는 것“이라며 ”안 대표가 유 대표의 시간 끌기 전략에 부화뇌동하다가는 껍데기만 남은 당을 만들게 될 것이다"며 이같이 덧붙였다.

그는 "2월 중순까지 보수야합이 결론나지 않으면 탈당러시가 일어날 것“이라고 경고하고 안철수 대표가 당을 떠나 개별 통합을 하던 통합 중단을 하던 둘 중 하나를 선택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나 국민의당 안철수 대표는 운동본부의 주장에 반발하며 자신의 뜻을 꺾지 않겠다는 뜻을 분명히 했다.

안 대표는 바른정당 김세연, 남경필 등 바른정당의 핵심 축이 탈당한데 이어 원희룡 제주지사를 비롯해 또 다른 의원들의 탈당이 이어질 것이라는 정치권의 전망에도 불구하고 유승민 대표와 통합을 위한 구체적인 협상에 들어갈 것으로 보인다.

의원들의 숫자에 연연하지 않고 중도개혁통합이 시대적 과제로 보고 최근 미국에서 돌아온 김한길, 손학규 전 대표를 만나 통합과 관련해 자신의 입장을 밝히고 도움을 요청한 것으로 알려져 이들이 어떤 입장을 밝힐지 관심이 모아진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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