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 시사브리핑]마욘화산 용암이 흘러내리고 화산재가 2㎞ 높이까지 치솟아 수일내 폭발 할 조짐이 보인다고 필리핀 정부가  주민  대피령을 내렸으며 현재 약 3만명 정도가 대피중이다.

필리핀 마욘화산 근처, 필리핀 중부 알바이, 레가시피 지역에 계시는 주위에 계시는 교민 또는 지인들이 있으면 꼭 주의하라고 당부를 전했다.

마욘화산은 이미 시뻘건 용암을 드러낸 상태이며 현재 폭발직전에 있다.고 밝혔다.

현재 마욘화산에 대한 경보수위는 3단계, 위험한 폭발 경향 증가로 높아진 상태이며 필리핀 지질화산연구소는 마욘화산이 수일에서 수주일 안에 폭발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마욘 화산 주변에 주거하는 주민들을  10km 밖으로 대피를 유도하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 2013년 마욘화산 폭발때 외국인 사망자가 발생하였으며, 마욘화산은 지금까지 50회 이상 폭발했다.

약 100 년 전 마욘화산이 폭발할 때, 10km 이내의 도시와 집들을 묻어버렸으며 1200 명의 사망자를 냈었다.

최근 100년간의 마욘화산 폭발에서 큰 사망자가 없지만, 과거 엄청난 재앙을 몰고 온 화산인 만큼 반드시 안전한 장소로 대피를 당부했다.

한편 화산 활동에도 일부 관광객들이 마욘 화산을 보기 위해 접근하고 있어 당국은 주의를 기울이고 있다.

마욘화산은 마닐라에서 비행기로 약 1시간 거리에 있어 등산객과 관광객이 많이 찾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