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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세 그룹 '세븐틴'의 두번째 팬미팅 현장
대세 그룹 '세븐틴'의 두번째 팬미팅 현장
  • 박병우 기자
  • 승인 2018.02.04 01:2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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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브리핑 박병우 기자]

그룹 세븐틴이 2~3일 이틀에 걸쳐 객석을 가득 채운 팬들과 함께 두 번째 단독 팬미팅을 성공적으로 치루며 대세 그룹임을 증명했다.



에스쿱스,  조슈아, 호시, 정한, 준, 원우, 우지, 디에잇, 민규, 도겸, 승관, 버논, 디노로 구성된 13인조 그룹 세븐틴은 2일과 3일 서울 잠실 실내체육관에서 '2018 세븐틴 세컨 팬미팅 '2018 SVT 2nd FAN MEETING 'SEVENTEEN in CARAT LAND'(세븐틴 인 캐럿 랜드)'를 열었다.

지난 2017년 첫 번째 팬미팅 이후 약 1년 만에 개최하는 국내 단독 팬미팅으로 2, 3일 양일간 총 3회 팬미팅이 진행됐는데 티켓 오픈과 동시에 몇분만에 매진을 기록하며 2만명의 팬들이 잠실 실내체육관을 찾았다.

▲ 그룹 '세븐틴'이 2일 서울 잠실 실내체육관에서 '2018 세븐틴 세컨 팬 미팅 '세븐틴 인 캐럿 랜드'을 개최했다. *사진 :플레디스 제공

팀의 리더인 에스쿱스는 "작년 팬미팅 이후로 비로써 행복이 뭔지 알게 됐다. 어느새 1년이 지나서 팬미팅을 갖는게 정말 행복하고 더 넓은 곳에서 더 많은 분들과 함께 했으면 좋겠다"라고 말하며 벅찬 소감을 전했다.

 


먼저 세븐틴은 '글쎄' + '울고 싶지 않아를 선보인 후 이어  '모자를 눌러 쓰고' , '박수'로 무대를 뜨겁게 달궜다.

세븐틴은 말 그대로 팬미팅 현장에서 그들을 위해 다양한 코너를 직접 기획, 준비하여 팬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3번의 팬미팅에서 멤버들이 돌아가며 MC를 맡아 재치있는 진행으로 팬들을 즐겁게 했다.

‘나를 맞춰봐’, ‘키워드 토크’ 등의 다양한 코너로 평소에 보기 힘들었던 세븐틴의 색다르고 귀여운 모습이 담긴 다양한 VCR 영상들로 팬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물했다.

 

▲ 그룹 세븐틴의 두 번째 단독 팬미팅 ‘SEVENTEEN in CARAT LAND(세븐틴 인 캐럿 랜드)'에 많은 팬들이 객석을 가득 채운채 뜨거운 열기속에서 진행됐다.*사진 :플레디스 제공

팬미팅 무대에서 유닛 무대도 선보였는데 보컬팀의 정한, 조슈아, 우지, 도겸, 승관이 '바람개비'로 아름다운 화음을 선보였고, 퍼포먼스팀 호시, 준, 디에잇, 디노는 '13월의 춤'으로 파워풀하고 멋진 무대를 선보였다. 힙합팀 에스쿱스,원우,민규,버논이 '트라우마'로 팬들의 환호를 이어갔다.

▲ 그룹 세븐틴이 그들의 트레이드 마크인 칼군무를 무대 위에서 역동적으로 선보이고 있다.*사진 :플레디스 제공

유닛 끼리 서로의 곡을 바꿔 부르는 '유닛 리버스 스테이지'도 인상적였다. 퍼포먼스팀은 보컬팀의 곡 '입버릇'을, 힙합팀은 퍼포먼스팀의 '스위밍 풀(Swimming Fool)'을, 보컬팀은 힙합팀의 '언행일치'를 바꿔 불러 눈길을 끌었다. 

  

팬미팅 현장에서 미발표 곡들이 최초 공개되어 팬들을 기쁘게 했다.

먼저 승관, 도겸, 호시의 미발매곡 '거침없이'가 첫공개 되었다. 이어 5일 발매를 앞둔 스페셜 앨범 'DIRECTOR’S CUT'의 타이틀곡 '고맙다'가 최초로 공개 되었는데 팬들에 대한 고마운 마음이 담겨진 곡이라 특별한 의미를 더했다.

 

▲ 세븐틴은 팬미팅에서 팬들에 대한 사랑을 담아 더욱 열정적인 무대를 선보였다.*사진: 플레디스 제공

청량함 가득한 신곡 ‘고맙다’의 무대는 강렬한 퍼포먼스와 완벽한 무대 매너를 선보여 많은 환호를 이끌어 냈다. 이어진 앵콜 무대서는 ‘캠프파이어’와 ‘만세’로 부즐겁고도 아쉬웠던 순간을 마무리 했다.

 

팬들과 하나가 되어 팬들을 위한 무대를 그 어느때보다 열정적으로 선보인 세븐틴은 2월 5일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스페셜 앨범 ‘DIRECTOR’S CUT(디렉터스 컷)’을 공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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