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24-04-26 11:32 (금)
이윤택 성추행 파문..."기념동판 철거""밀양연극촌 운영 중단"
이윤택 성추행 파문..."기념동판 철거""밀양연극촌 운영 중단"
  • 방영수 기자
  • 승인 2018.02.22 01:4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전체 부지가 1만6천㎡인 밀양연극촌은 지역 월산초등학교 폐교를 활용]
[부산/ 시사브리핑 방영수 기자] 성추행 사실을 인정하고 공개 사과한 연극연출가 이윤택 씨를 기념하는 동판이 성폭력 논란이 일자 동판을 철거해야 한다는 비판 여론에 부산에서 철거됐다.

부산 동구는 초량동 초량초등학교 옆 초량 이바구길에 있었던 이윤택 연출가의 동판을 철거했다고 밝혔다.

이 동판은 초량초등학교 출신인 이 연출가의 업적을 기리기 위해 2013년 부산 동구 초량동 이바구길에 설치되었다.

한편 밀양시도 최근 논란 때문에 밀양연극촌 임대계약 해지를 통보했다고 밝혔다.

전체 부지가 1만6천㎡인 밀양연극촌은 지역 월산초등학교 폐교를 활용해 연극인 양성소와 공연장 숙박 시설등 20년째 지역 명소로 자리 잡은 경남 밀양연극촌이 밀양시로부터 무료임대 받아 운영해오던 시설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