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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지영 감독의 놀라운 데뷔작 '수성못', 4월 개봉 확정
유지영 감독의 놀라운 데뷔작 '수성못', 4월 개봉 확정
  • 신재덕 기자
  • 승인 2018.03.12 23:4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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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브리핑 신재덕 기자]

한국영화아카데미(KAFA) 유지영 감독의 놀라운 데뷔작 '수성못'이 오는 4월 개봉한다.

'수성못'은 2017년 제18회 전주국제영화제, 제18회 서울국제여성영화제, 제8회 광주여성영화제, 제18회 제주여성영화제에서 감각적인 연출과 유머러스한 통찰력으로 뜨거운 관심을 모았던 화제작이다.

 

<수성못>은 대구에 위치한 수성못을 배경으로 반도의 흔한 알바생 ‘희정’이 수성못 실종사건에 연루되면서 펼쳐지는 역대급 생고생을 다룬 이야기로 한국영화아카데미(KAFA) 출신 유지영 감독의 데뷔작이다.

 


영화제와 KAFA FILMS 2017 기획전을 통해 먼저 관객을 만난 <수성못>은 근래 본 독립영화중 최고였다 CGV(ks**reen2), 앞으로가 더 기대되는 감독님의 좋은 영화 잘 봤습니다 CGV(stillli**), 너무 현실적이고 세련된 블랙코미디 영화 왓챠(이예*), 여운이 많이 남는 영화 삶과 죽음에 대해 많은 생각을 하게 하는 결말이 좋았습니다 네이버 YU(sung****) 라고 관객들에게 호평을 받으며 개봉에 대한 기대감을 높여왔다

이번에 공개된 <수성못> 티저 포스터는 반복되는 오리 이미지가 먼저 시선을 사로잡는다. 똑같은 곳을 바라보는 오리들 사이로 정면을 바라보는 오리 한 마리의 모습은 다른 오리들의 모습과 대조를 이루며 궁금증을 자아낸다.

 


또한 영화에 대한 정보를 담는 다른 티저 포스터들과  달리 “나는 달라질 수 있을까요?” 라는 카피 외에 특별한 코멘트나 설명을 더하지 않아 예비 관객들의 기대감을 더욱 고조시킨다.

 


한편, tvN [화유기]에서 1인 3역을 소화하며 안정적인 연기력과 물오른 미모로 호평을 받은 배우 이세영이 목표만 보고 앞만 달려가는 ‘희정’역을 그리고 최근 KBS2 [흑기사]에서 훈남 헬스트레이너 ‘지훈’으로 분해 여심몰이에 나선 배우 김현준이 엉뚱하고 속을 알 수 없는 남자 ‘영목’을 맡아 개성 넘치는 연기 앙상블로 팬들을 설레게 할 예정이다.

 


충무로의 블루칩 이세영과 신예 김현준의 꿀조합 케미가 돋보이는 영화 <수성못>은 오는 4월 개봉해 관객들을 만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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