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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카르노국제영화제 심사위원특별상 수상작 '굿 매너스(Good Manners)', 5월 개봉 확정
로카르노국제영화제 심사위원특별상 수상작 '굿 매너스(Good Manners)', 5월 개봉 확정
  • 신재덕 기자
  • 승인 2018.03.21 17:2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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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브리핑 신재덕 기자]

 제70회 로카르노국제영화제 심사위원특별상 등 전세계 6개 영화제에서 다양한 상을 수상하며 올 해 개봉될 영화 가운데 가장 강렬한 작품으로 손꼽히고 있는 판타지 영화 <굿 매너스(Good Manners)>가 5월 개봉을 확정 짓고 메인 포스터와 보도스틸을 전격 공개했다. 


<굿 매너스>는 비범한 아이를 잉태한 한 엄마와 그 아이를 키우는 한 유모의 독특한 판타지 작품으로 70년의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며 세계 6대 영화제로 성장한  로카르노국제영화제에서 2등 상에 해당하는 국제경쟁 심사위원특별상을 수상과 더불어 지난해 부산국제영화제에도 초청되어 커다란 화제를 불러일으킨 바 있다.


<굿 매너스>에 대해 세계적 영화 전문지 버라이어티는 “어떤 장르 영화를 볼 때는 즐겁지만 각인될 정도로 인상적이지 못한 반면 <긋 매너스>는 현실 세계에서 중요한 이슈를 다루는 판타지 요소를 사용하여 영화의 깊이를 더한다”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또한 헐리우드 리포터는 “프랑스와 브라질의 공동제작으로 완성된  <굿 매너스>는 촬영과 미술에 있어 대단히 인상적이며 날카로운 사회 비평과 웅대한 판타지를 결합한 훌륭한 작품”이라고 평했다.

 


씨네21은 “선택의 기로에 선 주인공들이 어떤 행동을 감행하는 강력한 마무리가 주는 여운이 상당하다”고 했으며 부산국제영화제에서 <굿 매너스>를 본 한 관객은 “올해 본 영화 중에 제일 강력하다. 마지막 장면의 여운이 길다”(dream****)며 인상 깊은 영화라는 평을 남겼다.

5월 개봉 확정과 함께 공개된 메인 포스터는 보름달 아래 한 소년의 모습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전세계를 충격에 빠트린 가장 강렬한 작품이라는 메인 카피와 로카르노를 비롯한 세계 주요 영화제에서의 수상 소식이 작품에 대한 신뢰를 안겨주며 ‘그날 밤, 난 태어나지 말아야 했다”는 라는 서브 카피는 범상치 않은 소년이 태어나 상상할 수 없는 사건이 벌어질 것을 예고해 호기심을 불러일으킨다.

 

포스터와 더불어 공개된 8종의 보도스틸은 아이를 임신한 백인 여성 아나와 흑인 유모 클라라가 서로를 애틋하게 바로 보는 묘한 시선과 보름달이 떠오른 밤 홀로 거리를 걷는 아나를 뒤쫓는 클라라의 모습에서 긴장감을 안겨준다.

 


전세계 주요 영화제를 석권하며 올 해 가장 강렬한 작품으로 손꼽히는 <굿 매너스>는 비범한 아이를 잉태한 한 엄마와 그 아이를 키우는 유모의 독특한 판타지로 오는 5월 개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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