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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항만공사, 불편없이 사업하기 좋은 부산항 만들기 추진
부산항만공사, 불편없이 사업하기 좋은 부산항 만들기 추진
  • 방영수 기자
  • 승인 2018.04.03 23:2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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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불편사항이 해소될 때 까지 최선

[부산/시사브리핑 방영수 기자]부산항만공사(사장 우예종)는 부산항 안전, 민원, 서비스 분야 등 운영전반에 걸쳐 고객과 근로자의 불편사항을 파악하고 신속한 개선을 통해‘불편없이 사업하기 좋은 가치중심의 부산항’을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공사는 전년도 부산항이 2,000만TEU 달성이라는 눈부신 성과를 이뤄냈으나, 부산항 시설여건 및 서비스 수준, 근로자들의 작업 여건은 외형적 성장을 따라가지 못하고 있어 고객 및 근로자들이 상당한 불편을 겪고 있음을 깊이 인식하고    이러한 현장의 불편사항을 전사적 노력을 통해 개선한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공사는 전년도 안전·민원 서비스 개선 T/F를 구성하고 관련종사자 개인면담 및 유관협회 설문조사 등을 통해 각종 불편사항을 수집하였으며, 외부전문가가 참여하는 워킹그룹에서 항만운송, 도선·예·부선, 해상화물운송, 해상여객운송, 여객터미널 시설관리 등 총 8개 분야에서 301개의 1차 개선과제를 우선 선정하였다. 

또한, 선정된 개선과제의 충실한 해결을 위해 각 과제별 담당부서 및 책임자를 지정하고 현장경험과 전문지식이 풍부한 외부전문가로 옴부즈만을 구성하여 진행  상황에 대한 점검 및 추진효과를 검증하고 환류과정을 거쳐 과제이행의 실효성을   높이는 한편 앞으로도 개선사항을 지속 발굴하여 이를 체계적으로 관리할 계획이다.
 
이와 관련하여 공사는 1차로 선정된 과제에 대한 담당부서, 담당자, 조치사항 및 향후 추진계획 등을 담은‘부산항 민원·서비스 개선과제’책자를 제작하여 관련업체 및 유관기관에 배포하였으며, 5월중 2차 개선과제를 추가로 발굴, 개선할 예정이다.

 부산항만공사 우예종 사장은 “ 부산항이 고객과 근로자가 더욱 일하기 좋은 항만이 될 수 있도록 현장의 불편사항을 신속히 해결하고, 앞으로도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모든 불편사항이 해소될 때 까지 최선을 다할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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