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통과 협력 통한 연구하는 교육전문직 모델 창출
[대구/시사브리핑 방영수 기자]대구시교육청 초등 교육전문직들이 학습공동체를 구성해 소통과 협력을 통한 연구하고 실천하는 새로운 교육전문직 모델 창출에 나선다.
초등 교육전문직 학습공동체는 교육과정, 교실수업개선, 창의·융합인재, 인사·조직관리, 학교생활문화 등 5개 분야이며, 각 학습공동체는 담당 업무 및 희망을 고려해 10~15명의 초등 교육전문직으로 구성되어 있다.
각 학습공동체는 팀장을 중심으로 4월부터 자체 계획에 의거 연 4회 이상 모임을 가지게 되며, 대구 교육의 각종 현안 및 문제점에 대한 발제와 토론을 진행한다.
또한, 그 결과를 3회에 걸친 전체 워크숍에서 발표해 모든 교육전문직이 공유하는 자리를 마련할 계획이며 각 학습공동체에서 연구한 결과물은 차기 년도 각종 사업계획 수립에 적극 반영될 예정이다.
대구시교육청에서는 2018 초등 교육전문직 학습공동체의 시작을 알리는 전체 협의회를 지난 4월 3일 개최해 각 학습공동체의 연구 주제 및 연간 일정을 협의하였다.
대구시교육청 이상근 초등교육과장은“자발적인 초등 교육전문직 학습공동체의 첫 발걸음에 큰 의미를 부여하며, 대구교육 발전을 위한 건전한 대안을 제시하는 소통하고 협력하는 교육전문직 문화를 구현하자.”고 하며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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