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사브리핑 방영수 기자]대구시는 4월 6일(금) 오전 10시 30부터 대구의료원 라파엘웰빙센터 대강당에서 김연창 경제부시장을 비롯하여 보건의료분야 유공자, 종사자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민건강보장’을 주제로, ‘함께 건강하자’를 슬로건으로 ‘제46회 보건의 날’ 기념식을 개최한다.

이번 기념식에서 남다른 열정으로 시민 보건향상에 기여한 숨은 유공자 27명에 대한 표창을 하고, 보이지 않는 곳에서 시민 건강증진을 위해 묵묵히 헌신하고 있는 보건단체 관계자와 종사자들의 노고를 격려할 예정이다.

대구시는 보건의 날을 기념한 부대행사로 행사장 외부에 금연공모 수상작품 및 결핵관련 홍보 패널을 전시하여 건강의 중요성을 알리는 볼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구·군 보건소에서도 지하철 역, 경로당, 복지관, 아동센터 등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무료검진, 무료건강상담, 건강캠페인 실시 등 다양한 건강프로그램 운영과 건강정보 제공을 위한 다채로운 보건의 달 행사를 추진하여 시민 건강증진에 기여할 계획이다.

올해 보건의 날 슬로건인 ‘함께 건강하자’는 모든 국민이 건강한 삶을 누리는 것은 기본 권리이며, 다양한 분야의 협력을 통해 국민의 건강한 삶이 보장될 수 있다는 의미이다.

이에, 대구시는 건강한 생활의 실천을 독려하는 건강캠페인을 연중 전개하고 보건소 산하의 건강생활지원센터를 확충하여 개인 맞춤형 건강프로그램을 활성화할 계획이다.

대구시 이영옥 보건복지국장은 “보건의 달을 맞아 4월 14일 개최되는 ‘한마음치매걷기대회’ 등 다양한 건강캠페인을 개최하여 건강생활의 중요성을 알리고 건강생활실천 분위기 확산에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