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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동 감독의 8년만의 신작 '버닝' 제작보고회 현장
이창동 감독의 8년만의 신작 '버닝' 제작보고회 현장
  • 박병우 기자
  • 승인 2018.04.26 03:5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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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브리핑 박병우 기자]

이창동 감독이 8년 만의 신작 영화 '버닝' 제작보고회가 지난 24일 오전 서울 압구정 CGV에서 열렸다.

벌써 다섯번째 칸 영화제에 진출한 이창종 감독은  "세계인들에게 알려지고 평가받을 수 있는 좋은 기회면서 경험이기 때문에 기쁘게 생각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 이창동 감독의 8년만의 신작이자 칸영화제 경쟁부분에 진출한 '버닝'의 제작보고회가 열렸다. *사진: 김영진 기자



생애 첫 칸 영화제 레드카펫을 밟게 되는 유아인은 "아직 안가봐서 모르는데 주위에 모두 “대단하다, 대단하다.” 그러니까 ‘대단한가 보다.’ 생각한다. 다양한 평가를 얻을 기회를 가져서 굉장히 기쁘다"고 소감을 전했다.

봉준호 감독의 ‘옥자’에 이어 연이어 한국작품에 출연하게 된 스티븐 연은 유아인과의 작업에 대해 소감을 밝혔다.

"진짜 굉장했다.  캐릭터처럼 처음 만났을때 서로 같이 알아가기로 했는데 4개월 동안 같이 작업 하다보니까 지금은 친구가 됐다."고 전했다.

▲ 이창동 감독의 '버닝'은 유아인과 스티븐 연 그리고 신예 전종서가 주연을 맡았다.*사진:김영진 기자



'버닝'으로 데뷔하게 되는 신예 전종서는" 촬영하면서 배운 게 너무 많았다.  저야 선택을 받은 입장이니까  굉장히 행운이라고 생각하고 임했었던다."고 첫 데뷔작에 대한 소감을 전했다.

 

칸 영화제에서의 좋은 소식이 기대되는  이창동 감독의 영화 ‘버닝’은 다음 달 17일, 관객들과 만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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