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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리의 함성으로 태극전사들을 응원한다.
거리의 함성으로 태극전사들을 응원한다.
  • 방영수 기자
  • 승인 2018.05.24 19:4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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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2018 러시아 월드컵 거리응원전 추진

 

- 2006년 독일 월드컵 당시 범어네거리 거리응원 모습 -

 [대구/시사브리핑 방영수 기자]대구시는 오는 6월 14일부터 7월 15일까지 개최되는 러시아 월드컵 본선에 진출한 태극전사들의 승리를 기원하는 시민들의 염원과 뜨거운 열정을 전달하고, 대시민 화합의 장을 마련하고자 거리응원전을 준비하고 있다.

이번 응원전은 대한민국이 속한 F조의 본선 조별리그 세경기 중 첫 번째 경기인 6월 18(월) 21:00(한국시간 기준) 스웨덴전부터 시작되며, 6월 24(일) 00:00 멕시코전, 6월 27(수) 23:00 독일전까지 차례로 이어질 예정이다.

대구시는 시민들의 자발적 참여로 함께 경기를 지켜보며 응원할 수 있도록 준비하고 대구 붉은 악마, 대구FC 서포터즈, 대구은행 봉사단, 축구 동호인 등이 일반 시민들과 함께 어우러져  대표팀의 승전을 기원하는 열띤 응원을 펼치는 축제의 장으로 만들어 나갈 예정이다.

현재 경기가 늦은 시간에 개최되는 점을 고려해 응원전 장소는 시민들의 소음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고 접근성이 뛰어난 동대구역 광장을 제1순위로 하여 몇 곳을 후보지로 놓고 위치, 시설여건 등을 고려해 검토중이다.
   
대구시 한만수 문화체육관광국장은 “5. 28일 대구스타디움에서 개최되는 축구국가대표팀 평가전 응원의 열기가 2018 러시아 월드컵 응원 열기로 이어져 대한민국 대표팀에게 힘을 실어 주고 더불어 시민들의 화합의 장이 될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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