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농협과 농림축산식품부, (사)농촌사랑범국민운동본부가 공동으로 주최, 서청도농협이 주관한 이날 농업인행복버스 행사는 지역 원로 농업인들에게 대구한의대 한방병원 의료진의 진단에 따른 처방과 검안 및 돋보기를 무료로 지원했다.
농업인행복버스는 농업·농촌 발전을 위해 문화·복지 사각지대인 도서·산간지역을 직접찾아가 종합복지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농협중앙회와 농림축산식품부가 함께 후원하고 있다.
서청도농협이 올해 4번째이며, 경북농협은 경북지역을 순회하며 총 9회의 농업인행복 버스를 운행 할 예정이다. 매년 경북관내 3천여명의 지역 농업인 및 어르신들에게 무료의료지원과 장수사진촬영, 문화공연 관람 등의 혜택이 제공하고 있다.
여영현 경북농협 본부장은 의료진 및 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하며 “농업인행복버스가 지역민들의 호응 속에서 잘 진행되었다.”면서 “경북농협은 앞으로 더욱 다양한 사업을통해 농업인의 건강 및 삶의 질 향상에 도우미 역할을 더 잘 할 것이다.”고 말했다.
청도=김정섭 기자 kjs71n@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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