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사브리핑 방영수 기자]권영진 대구시장이 재선에 성공했다.
전국적으로 보수당이 참패한 했지만 그래도 대구는 보수의 텃밭임이 확인됐다.
권영진 당선인은 당선소감으로 “ 지난 선거기간 동안 같이 뛰었던 임대윤 김형기 두 후보님께 심심한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 후보님들의 좋은 정책과 공약들을 시정에 적극 반영하고 대구 발전을 위해 늘 함께하겠다. 자유한국당이 참패한 것은 자유한국당의 잘못에 대해 실망한 국민의 준엄한 심판이라고 생각한다. 전국적으로 여당의 바람이 쓰나미처럼 밀려왔지만 그래도 TK만을 지켜주신 시도민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시민들이 지켜준 대구에 변화와 혁신으로 여당의 독주를 견제하고 혁신보수의 새길을 열겠다고 밝혔다.
또 한,재선시장으로서 ‘자랑스러운 대구, 행복한 시민’을 내걸고 시민과 함께 만들어 나가며 대구경북통합신공항 건설과 공항후적지 동촌스마트시티 개발은 반드시 추진하겠다는 뜻을 분명히했다.
재선에 성공한 권영진 당선인은 “ 지금까지 4년 동안 뿌려놓은 씨앗들이 무럭무럭 자라나서 결실을 맺기까지 보듬고 지켜줄 따뜻한 손길이 되겠다.”며 결의를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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