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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태범, 스피드 스케이트 사상 첫 금메달 획득
모태범, 스피드 스케이트 사상 첫 금메달 획득
  • 김기래 기자
  • 승인 2010.02.16 13:2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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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빙상의 막내 모태범(21·한국체대)이 벤쿠버에서 열리고 있는 500미터 스피드스캐이팅에서 강력한 우승 후보들을 제치고 한국 빙상 역사상 처음으로 금메달을 획득했다.

모태범은 16일 캐나다 밴쿠버 리치몬드 올림픽 오벌서 열린 2010년 밴쿠버동계올림픽 스피드스케이팅 남자 500m에서 1-2차 합계 69초82를 기록해 한국 빙상 역사상 최초로 스피드스케이팅 금메달을 획득했다.

같이 출전한 이규혁과 이강석은 아쉽게 메달권에 들지는 못했지만 한국 선수들 모두 선전했다.

한편 이날 모태범에 이어 은,동메달은 일본의 나가시마 게이치로(69초98)와 가토 조지(70초01)가 차지 했다.
이날 금메달을 차지한 모태범은 1차시기 34초 90으로 2위에 올랐고 2차 시기 34초 92를 더해 1-2차 합계 69초 82로 금메달을 거머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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