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브리핑 박병우 기자] 지난 4일 개막한 제23회 부산국제영화제(BIFF)가 주말을 맞아 뜨거운 열기속에 치뤄지고 있다.
특히 6일 오전에는 태풍의 영향으로 악천후 속에도 부산국제영화제를 찾는 관객들의 발길이 뜨거웠다.
'다이빙벨'을 상영한 2014년 이후 부산국제영화제 '정상화의 원년'을 선언하고 아시아 최고 영화 축제로 새롭게 태어 나겠다는 각오로 이전과 달리 영화인들이 보이콧을 철회하고 많은 이들이 부산을 찾아 관객들을 즐겁게 했다.
개막식 레드카펫에는 개막식 사회를 맡은 김남길과 한지민, 이나영은 6년 만에 개막 '뷰티풀 데이즈'의 이나영, 한지민, 김고은, 김의성, 김희애, 주지훈, 장동건, 현빈 ,수애, 박해일, 심사위원 쿠니무라 준, 류이호, 올해의 아시아 영화인상에 빛나는 사카모토 류이치 등등 수많은 역대급 국내외 영화인들이 부산을 찾았다.
역대급 레드카펫과 더불어 개막식에서는 사카모토 류이치의 개막 축하 공연을 시작으로 관객과의 대화(GV) , 오픈 토크, 무대인사 등의 다채로운 행사가 관객들을 즐겁게 했다.
제23회 부산국제영화제(BIFF)는 오늘 13일 원화평 감독의 '엽문 외전'으로 막을 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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