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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 ENM 오쇼핑부문, 전기차 ‘트우지’ 론칭...가격이 450만원?
CJ ENM 오쇼핑부문, 전기차 ‘트우지’ 론칭...가격이 450만원?
  • 남인영 기자
  • 승인 2018.10.24 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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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CJ ENM
출처=CJ ENM

[시사브리핑 남인영 기자] CJ ENM 오쇼핑부문이 업계 최초로 전기차 판매에 나선다.

24일 CJ ENM 오쇼핑부문은 오는 28일 방송을 통해 르노 초소형전기차 ‘트위지'를 선보인다고 밝혔다. 국내 초소형 전기차 판매의 약 80%를 차지하는 대표모델인 ‘트위지’의 홈쇼핑 판매는 이번이 처음이다.

CJ ENM 오쇼핑부문은 이번 방송으로 초소형 전기차의 대중화를 기대하고 있다. 트위지는 오는 28일 21시40분부터 총 65분간 전파를 탈 예정이다. 방송 중 차량 구입을 원하는 고객은 구매 상담 신청을 남기면 된다.

이후 르노삼성자동차에서 해피콜을 통해 고객이 위치한 인근 대리점을 배정해 해당 대리점에서 최종 상담을 진행하게 된다. 또 이번 방송에서 상담을 신청하고 사전예약을 진행한 고객들에 한해 찾아가는 시승서비스도 제공한다.

트위지 가격은 1500만원(2인승)에서 1550만원(1인승 및 트렁크)이다. 국가와 지자체로부터 전기차 보조금을 지원받을 경우 실 구매액은 2인승 기준으로 550만원에서 1050만원 수준으로 줄어든다.

뿐만 아니라 방송 중 혜택과 르노삼성자동차 프로모션을 더하면 최소 450만원에도 구매가 가능하다.

트위지는 르노삼성자동차에서 지난해 7월 국내 론칭 후 현재까지 약 2000대가 팔려나갔다.

CJ ENM 오쇼핑부문 관계자는 “소비자들이 아직 낯설어하는 초소형 전기차를 홈쇼핑이라는 채널을 통해 선보여 시장 확대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 다양한 소비자 니즈를 충족시킬 수 있도록 차별화된 상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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