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성구 새마을회, 김장나누기로 행복과 나눔의 이웃 사랑 실천
[시사브리핑 김미아 기자] 대구 수성구 새마을회는 지난 3일부터 5일까지 수성구청 주차장에서 ‘2018 사랑의 김장 나누기’ 행사를 가졌다고 6일 밝혔다.
동대사(주지 도산스님)에서 기증한 강원도 고랭지 배추 5천포기 중 2천포기는 수성구 관내 2개 복지관에 전달했고, 3천포기는 새마을 협의회·부녀회 회원들이 직접 김치를 담갔다.
이번 행사에는 3일 동안 새마을회원 300여명이 참여해 첫날은 직접 다듬고 씻어서 절이고 둘째날에는 배추속에 버무릴 각종 양념을 만들었다.
마지막 날에는 미리 준비된 각종 양념을 정성스레 버무려 총900통의 김장김치를 담갔으며 정성스레 담근 김장김치는 관내 독거노인, 장애인 가정, 소년․소녀 가장, 조손가정 등에 직접 전달했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쌀쌀한 날씨에도 김장김치를 버무리며 이웃간의 온정을 나누고, 사랑의 나눔을 통해 다 함께 행복한 공동체를 실천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해 주었다”며 새마을 회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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