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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력, 3분기 실적 예상치 상회...점진적 개선 전망
한국전력, 3분기 실적 예상치 상회...점진적 개선 전망
  • 이영선 기자
  • 승인 2018.11.14 08:2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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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브리핑 이영선 기자] 한국전력이 올해 3분기 시장예상치를 소폭 상회하는 실적을 보인 가운데 점진적인 실적 개선이 예상된다는 분석이 나온다.

14일 NH투자증권 이민재 연구원은 “한전의 3분기 실적이 시장예상치를 소폭 웃돌았다”며 “여름철 전력수요 증가로 전력판매 매출이 늘고 고정자산 철거 관련 500억원 환입, 사내복지기금 출연금 600억원 감소 등의 비용 절감, 원전이용률 회복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이 연구원은 “4분기에는 영업손실이 5553억원으로 전망되고 내년 영업이익은 상반기 5000억원, 하반기 3조1000억원으로 추정한다”고 평가했다.

그는 “내년에 매 분기 실적 개선이 예상됨에 따라 밸류에이션도 정상적인 수준까지 상승할 것”이라며 “원자재 가격 추이에 따라 추가적인 실적 개선도 나타날 수 있다”고 내다봤다.

아울러 “다만 작년과 올해 한국전력의 발전 자회사는 3조7000억원, 3조3000억원 규모의 회사채를 조달했으며 내년에도 투자비 대비 3조6000억원이 부족해 회사채로 조달할 전망”이라고 말했다.

또한 “신재생에너지 투자까지 고려하면 자본구조 악화는 중장기적으로 지속할 것이어서, 전기요금 인상 시점은 불확실하지만 재무적 관점만으로도 전기요금 인상 이유는 충분하다”고 진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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