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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기면서 쇼핑을"...현대백화점, ‘VR스테이션’ 열어
"즐기면서 쇼핑을"...현대백화점, ‘VR스테이션’ 열어
  • 남인영 기자
  • 승인 2018.11.18 13:2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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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현대백화점
현대IT&E가 선보이는 VR테마파크 'VR스테이션'./출처=현대백화점그룹

[시사브리핑 남인영 기자] 현대백화점그룹이 국내 최대 규모의 가상현실(VR·Virtual Reality) 테마파크를 열어 소비자들이 즐기면서 쇼핑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한다.

18일 현대백화점 계열사인 IT전문기업 현대IT&E는 오는 30일 ‘VR 스테이션 강남점’의 문을 연다고 밝혔다.

VR 스테이션 강남점은 3960㎡ 규모로 총 4개층으로 운영되는 VR콘텐츠 체험 공간이다. 지하1층과 지상 1층에는 일본의 엔터테인먼트 기업 반다이남코어뮤즈먼트의 VR 콘텐츠로 구성된 ‘VR Z’가 들어서며, 2층과 3층에는 국내 VR 게임을 비롯해 다양한 콘텐츠들이 마련된다.

현대IT&E 관계자는 “VR 스테이션 강남점은 120명의 동시간 방문객 그리고 하루에 최대 5000명의 방문객이 게임 등 VR 콘텐츠를 즐길 수 있는 국내 최대 규모의 VR 테마파크”라며 “차별화되고 다양한 콘텐츠로 국내를 대표하는 VR 명소로 키워갈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현대IT&E는 VR 스테이션 강남점 개점을 위해 지난 10월 유명 애니메이션 캐릭터들의 IP(지적재산권)을 활용해 일본에서 VR 테마파크 브이알 존(VR ZONE)을 운영하고 있는 엔터테인먼트 기업 반다이남코어뮤즈먼트와 콘텐츠 독점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

VR 스테이션 강남점에는 국내 많은 마니아층을 보유하고 있는 마리오, 드래곤볼, 신세기 에반게리온, 기동전사 건담 등 인기 애니메이션을 활용한 총 11종의 반다이남코어뮤즈먼트 VR 콘텐츠를 국내에 처음으로 선보인다.

아울러 국내 스타트업 또는 중소 VR기업이 제작한 서핑·총싸움 등 VR게임(어트랙션) 체험 공간, VR 기술을 활용한 시네마·미디어아트·웹툰 등 다양한 문화 콘텐츠도 선보인다.

특히, VR로 영화를 감상하는 ‘VR 시네마’는 VR과 4DX를 접목시킨 16석 규모의 VR 전용 영화관으로, 최고급 사양의 헤드셋과 모션체어가 적용돼 VR 영화를 실감나게 감상할 수 있다.

VR 스테이션 이용 요금은 국내 주요 VR 테마파크와 비슷한 수준이다. 온라인 사전 예약시 VR 게임 4종을 이용할 수 있는 ‘빅4’ 이용권은 3만원(현장구매 3만3000원), 6종을 운영할 수 있는 ‘빅6’ 이용권은 4만5000원(현장구매 4만8000원)이다.

현대 IT&E는 ‘VR 스테이션 강남점’ 개점을 기념해 사전 예매 이벤트를 연다. 오는 29일까지 사전 예매한 고객에 한해 VR 콘텐츠 4종을 선택해 이용할 수 있는 ‘빅4’ 이용권을 구매하면 1회권을 추가도 증정한다.

또한 개점 후 5일간 매장을 방문한 사전 예매고객들을 대상으로 하는 경품 이벤트도 열어 추첨을 통해 애플 워치, VR 콘텐츠 ‘1+1’이용권 등을 증정한다.

이와 함께 개점 당일 ‘얼리 프리미엄 데이’ 이벤트를 열어 오전 10시부터 오후 1시 사이 시간대에 예매한 선착순 200명 고객에게 3시간 동안 VR 스테이션의 모든 콘텐츠를 무제한으로 이용할 수 있는 혜택도 제공한다.

현대IT&E 관계자는 “VR 스테이션 강남점을 시작으로 현대백화점그룹의 오프라인 유통 채널을 비롯해 전국 주요 광역 상권에 오는 2020년까지 10개 이상의 VR 스테이션을 UF 계획”이라며 “국내외 유명 VR 콘텐츠 발굴에도 적극 나서 국내 VR 산업 발전에도 일조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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