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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옥 매각했던 금호아시아나그룹, 공평동 센트롤폴리스로 이전
사옥 매각했던 금호아시아나그룹, 공평동 센트롤폴리스로 이전
  • 전완수 기자
  • 승인 2019.01.11 1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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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 11일부터 금호아시아나 계열사 순차적으로 이동
센트롤폴리스 전경./출처=금호아시아나그룹
센트롤폴리스 전경./출처=금호아시아나그룹

[시사브리핑 전완수 기자] 금호아시아나그룹이 지난해 유동성 확보를 위해 그룹 사옥인 광화문 금호아시아나 본관을 독일계 자산운용사에 4180억원에 매각한 가운데 종로구 공평동으로 사옥을 이전한다.

11일 금호아시아나그룹에 따르면 아시아나항공, 금호건설, 아시아나IDT, 금호리조트, 아시아나세이버 등 그룹 계열사들은 11일부터 오는 28일까지 현재 광화문 사옥에서 서울 종로구 공평동 ‘센트로폴리스’로 이전한다.

센트로폴리스는 서울특별시 종로구 우정국로 26에 위치하고 있으며, 연면적 약 14만㎡, 지하 7층~지상 26층 규모의 2개 동으로 이루어진 대형 오피스 빌딩이다.

금호아시아나는 센트로폴리스 A동 고층부를 사용하게 되며, 약 900명의 인원이 상주해 근무하게 된다.

또한 기존 광화문 금호아시아나본관 2층에 위치했던 아시아나항공 중앙매표소는 이달 21일(월)부터 마포구 마포대로 92에 위치한 효성 해링턴스퀘어로 옮겨 업무를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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