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6.2 지방선거에서 광주광역시 남구청장 후보로 거론되는 예비후보들에 대한 적합도 조사에서 황일봉 현 남구청장이 36.8%로 1위에 올랐고, 김화진 현 민주당 광주시당부위원장이 16.8%로 2위를 기록했다.
이어 정재훈 동아병원 원장이 8.3%로 3위, 뒤 이어 김영집 전 국가발전균형위 국장이 8.2% 이호준 전 남구부구청장이 7.7% 정재수 남구재향군인회장 7.0% 정범석 전 남구의회의장 5.8% 최영호 전 광주시의원 5.6% 박용권 전 남구청장 3.8% 순으로 조사되었다. 
연령별로는 60대 에서 황일봉 남구청장의 선호도가 46.5%로 가장 높았고, 김화진 현 민주당 광주시당부위원장은 40대에서 21.9%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지지율을 연령대별로 분석해본 결과 1위 황일봉 현 남구청장은 모든 연령대에서 고른 지지를 받았으며 60대 이상 고령층이 특히 더 선호했다.
직업별로는 화이트칼라와 무직층에서 황일봉 현 남구청장이 높게 나왔으며 학생층에서는 김화진 현 민주당 광주시당부위원장이 앞섰다. 
이어 광주남구가 가장 역점을 두고 추진해야 한다는 분야는 무엇이라고 생각하십니까? 라는 조사에서는 주민복지정책이 67.3%로 가장 높았고 다음으로 행정개혁 20.9% 주민참여확대 11.9%로 조사되었다.
이번 여론조사는 중앙통신뉴스사가 국내여론조사기관인 모노리서치에 의뢰해 실시했으며 유효조사 표본은 광주남구 만19세 이상 남녀 403명으로 지난 3월12~13일 이틀 동안 ARS전화설문조사 방식으로 층화무작위 할당 표본추출 방법으로 실시했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4.88%포인트 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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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하 기자 ikbc88@hanmail.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