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브리핑 경남 김은희 기자] 프로야구 NC 다이노스가 홈구장으로 사용하게 될 새 야구장 이름은 ‘창원NC파크 마산구장’으로 최종 결정됐다.
창원시의회는 14일 열린 임시회에서 새 야구장 명칭을 ‘창원NC파크 마산구장’으로 정한 창원시 체육시설관리 운영 조례 일부 개정안을 의원들의 표결로 가결했다. 재적의원 44명 중 41명이 표결에 참가해 27명이 찬성했다. 반대 12명, 기권 2명이었다.
창원시 마산회원구 양덕동 옛 마산종합운동장을 헐고 그 자리에 들어서는 새 야구장은 이달 말 준공돼 2019년 프로야구 시즌 개막전에 앞서 문을 연다.
국비와 지방비, NC 다이노스 분담금 등 모두 1270억 원이 투입된 새 야구장 건립사업은 현재 97%의 공정률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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