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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투어, 캐나다 현지서 가이드가 여행객 ‘나몰라라’한 사연은?
하나투어, 캐나다 현지서 가이드가 여행객 ‘나몰라라’한 사연은?
  • 남인영 기자
  • 승인 2019.03.18 06:2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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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브리핑 남인영 기자] 하나투어가 패키지 상품으로 해외여행을 온 관광객에게 가이드 없이 사비로 여행하라고 요구한 것으로 알려지며 파장이 확산되고 있다.

지난 17일 방송된 SBS 8시뉴스 보도에 따르면 지난 2월 하나투어 이용객 12명은 캐나다 벤쿠버를 거쳐 옐로나이프로 이동해 현지 가이드와 합류해 관광을 하는 일정으로 패키지여행을 떠났다.

하지만 벤쿠버 공항을 떠나 옐로나이프로 가던 중 기상 악화로 비행기가 회항해 패키지 여행객들은 벤쿠버 공항에서 단체노숙을 하게 됐다고 주장했다.

아울러 가까스로 하나투어와 연락이 닿아 벤쿠버에서 가이드를 만났지만 하나투어 측 가이드는 옐로나이프 관광 일정 대신 사비로 자유여행을 하라며 동의서를 내밀었다.

패키지 여행객들은 패키지로 간 여행에서 하나투어가 식사비나 호텔비도 지원하지 않고 사비로 다하라는 것에 동의서 사인을 거부하자 하나투어 측은 일정 진행이 불가능하다며 여행객들을 버려두고 아예 가이드를 철수시킨 것으로 전해진다.

패키지 이용객들은 귀국 후 상품 판매가 잘못됐다며 항의했지만 하나투어 측은 천재지변 등을 이유로 일정이 변경될 수 있고 여행 당시 현지 조건에 맞춰 최선의 옵션을 제공했다고 반박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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