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브리핑 남인영 기자] 티몬의 쇼핑 생방송 '티비온'이 누적 방송 1000회를 거치면서 미디어커머스플랫폼으로 확고히 자리매김했다.
20일 티몬은 론칭 1년 7개월 만에 티비온이 누적 방송 1000회를 돌파했다고 밝혔다. 티비온이 오픈한 지난 2017년 첫 월 대비 시청자수는 60배, 매출은 26배씩 증가했다.
지난 2017년 9월 13일 첫 방송을 시작한 티비온은 라이브 방송을 통해 다양한 카테고리의 상품을 높은 할인율과 강력한 혜택을 제공한다.
전문 쇼호스트 및 정형돈, 하하등 연예인 게스트의 출연으로 단순한 상품 판매 뿐 아니라 고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도 제공하고 있다. 시청자와 실시간 채팅을 갖는 등 차별화된 서비스도 주목 받았다.
지난해 11월 방송한 '대명리조트' 숙박권 상품은 생방송 시간인 1시간 동안 최대 매출인 4억원을 기록했다.
아울러 10월 진행한 '향수모음전' 상품은 방송 중 1분내 최대 매출인 3000만원을 기록, 11월 진행한 'P&G 페브리즈' 상품은 1분동안 1000개의 수량을 판매한 기록을 가지고 있다.
이진원 티몬 최고운영책임자(COO)는 "1000회 방송을 진행하는 동안 매출과 시청자수 모두 크게 증가했으며, 다양한 브랜드들의 참여 요청도 이어지고 있다. 앞으로 편성을 더 늘려 고객들과 파트너사 모두가 더 많은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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