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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윤선 "北벼랑끝 전술의 극치 보여주고 있어"
조윤선 "北벼랑끝 전술의 극치 보여주고 있어"
  • 김지혜 기자
  • 승인 2009.04.15 10:2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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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은 스스로 국제사회의 신뢰를 져버리고 있다"비난
한나라당은 북한의 6자회담 불참 선언과 관련 “국제사회가 일관되게 저지했음에도 불구하고 북한은 로켓발사라는 일방적인 도발행위를 감행했고 한반도 비핵화를 위한 9.19 선언을 위반했다“고 주장했다.

한나라당 조윤선 대변인은 북한의 이같은 조치에 대해 “UN안보리의 의장성명도 유엔 결의 1718호를 위반한 북한의 도발행위에 관한 제재임에도 북한은 자신의 근본적인 잘못은 외면하고 오히려 9.19선언이 자주권을 침해한다는 왜곡된 주장을 하면서 또다시 일방적으로 대화를 거부하고 있다.”고 비난했다.

조 대변인은 “글로벌 시대, 세계화 시대에 유아독존(唯我獨尊)을 주장하면서 벼랑끝 전술의 극치를 보여주고 있는 북한은 스스로 국제사회의 신뢰를 져버리고 있다.”며 “이는 결국 스스로를 자멸의 길로 빠뜨리는 것이 아닌지 반문하고 싶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언제까지 북한을 둘러 싼 국제사회가 북한의 이런 태도를 돌봐주고 감싸고 이해해줄런지 의문‘이라면서 ”북한은 국제사회의 일원이 되는 길만이 생존을 위한 길임을 깨닫고 현명한 판단을 해주기를 촉구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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