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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한킴벌리, '숲 속 꿀잠대회' 참가자 모집
유한킴벌리, '숲 속 꿀잠대회' 참가자 모집
  • 남인영 기자
  • 승인 2019.05.31 11:2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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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유한킴벌리
출처=유한킴벌리

[시사브리핑 남인영 기자] 유한킴벌리는 오는 6월 23일 서울숲 가족마당에서 열리는 '제4회 우리강산 푸르게 푸르게-숲 속 꿀잠대회'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31일 밝혔다.

공원 숲에서 숙면을 취할 자신이 있는 사람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유한킴벌리 '우푸푸 페이스북'이나 '우푸푸 인스타그램'을 통해 6월10일까지 신청할 수 있다. 참여 인원은 70명까지다.

행사 참가자로 선발되면 쿠션, 안대 등의 수면 아이템을 선물로 제공하며 수면시간 동안 총 5번의 심박수 측정을 통해 가장 깊이 수면을 취한 사람이 우승자가 된다. 우승자에게는 50만원 상당의 여행상품권과 트로피를 수여하고, 준우승자 등에도 소정의 상품을 준다.

숲과 사람의 공존을 주제로 하는 '우리강산 푸르게 푸르게(우푸푸)' 캠페인의 일환으로 진행하는 숲 속 꿀잠대회는 취업과 학업, 아르바이트 등으로 항상 수면부족에 시달리는 바쁜 한국의 현대인들에게 잠을 통한 휴식의 소중함을 알리고, 숲 속에서의 편안한 잠을 통해 힐링의 기회를 가져보자는 취지로 기획됐다.

숲 속 꿀잠대회는 지난해에 참가자 50명 모집에 8500여 명의 지원자가 몰려 약 170대 1의 경쟁률을 보일 정도로 관심이 높았다.

유한킴벌리가 지난해 숲 속 꿀잠대회 신청자 5488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청년의 약 60%는 하루 6시간 미만의 수면을 해 수면 부족상태인 것으로 나타났다.

수면부족 원인으로 설문 응답자의 약 37%가 '미래에 대한 걱정'과 '취업을 위한 스펙 쌓기' 등이라고 답했다.

아울러 설문 참가자의 약 51%는 시험공부, 과제, 아르바이트, 야근, 수행평가 등 매일 해야하는 일과가 수면 부족의 주요 원인으로 응답해 상당수의 청년들이 상시적으로 수면부족에 시달리고 있음을 알 수 있다.

올해까지 36년째 지속되고 있는 유한킴벌리 '우리강산 푸르게 푸르게' 캠페인은 20~30대 젊은 세대들에게 숲이 주는 다양한 혜택과 즐거운 체험을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이를 통해 숲의 가치와 소중함을 알리기 위해 지난 2014년부터 '숲 속 꿀잠대회' 등의 '우푸푸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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