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브리핑 이영선 기자] 문성혁 해양수산부 장관은 오는 10일 오후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리는 해양수산 4차 산업혁명 위원회(이하 위원회)에 참석한다. 이 자리는 위원회가 구성된 후 열리는 첫 회의다.
위원회는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주도하는 스마트 기술을 해양수산업에 접목하기 위해 구성됐다. 빅데이터, AI, 사물인터넷(IoT), 블록체인, 스마트양식, 물류시스템, 해양로봇, 자율운항선박 등 관련 분야 전문가 18명이 참여한다.
문 장관은 이 자리에서 해양수산 각 분야별 스마트화 추진방향과 전략 등을 설명하고, “해양수산업의 체질을 개선하고, 경쟁력 있는 미래 신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해서는 해양수산업에 4차 산업혁명 기술을 적용한 스마트화가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할 예정이다
또한 “정부도 해양수산 전 분야를 망라하는 ‘해양수산 스마트화 전략’을 마련하여 추진하겠다”고 밝힐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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