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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킹덤’ 제작사 에이스토리...7월 증시 입성 전망
드라마 ‘킹덤’ 제작사 에이스토리...7월 증시 입성 전망
  • 서재호 기자
  • 승인 2019.06.11 17:2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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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브리핑 서재호 기자] 넷플릭스에서 큰 인기를 모은 드라마 ‘킹덤’ 제작사로 잘 알려진 에이스토리가 국내 증시에 입성할 전망이다.

11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에이스토리는 금융위원회에 증권신고서를 제출하고 본격적인 공모절차에 착수한 것으로 알려졌다. 에이스토리가 이번 상장을 위해 공모하는 주식 수는 총 187만주다.

공모 예정가는 1만1600~1만4300원으로 총 공모금액은 밴드 하단 기준 217억원이다. 다음달 3~4일 양일간 수요예측을 거쳐 공모가를 확정한 후 9일부터 10일까지 청약을 받는다. 같은달  상장·매매개시할 예정으로 대표 주관사는 NH투자증권이다.

에이스토리의 주요 작품으로는 국내 최초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킹덤시즌1’(2019년), 두 번째 오리지널 시리즈 ‘첫사랑은 처음이라서 시즌1~2’(2019년) 등이 있다.

아울러 일본과 중국 등에서 리메이크 된 ‘시그널 시즌1’(2016년), 헐리우드에서 리메이크 확정된 ‘우리가 만난기적’(2018년) 등도 에이스토리의 작품이다.

현재 에이스토리는 ‘킹덤시즌1’의 인기에 힘입어 내년 상반기 공개를 목표로 ‘킹덤시즌2’를 촬영 중이며, 올해 11월 MBC 방영 예정인 ‘하자있는 인간들’도 준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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